Gilson — Restaurant in Seoul

(동영상은 왜 올라가지 않는 것인지 아쉽네요. ㅠㅠ) 꽤 오랫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 같은 집입니다. 요새 다 이자카야 스타일 술집이 많은데, 한국식 로바다야끼 오랜만에 다녀왔어요. 압구정에는 몇 군데 남아있는 듯 합니다. 테이블 자리 네 개 정도, 다찌는 4~5명 정도 앉을 수 있어요. 예약도 가능하고, 사장님도 매우 친절하십니다. 차량은 안가지고 가봤는데 주차공간이 따로 있지는 않구요. 역에서 걸어가기 충분하니 지하철 추천합니다. 2인 모듬꼬치와 알탕 먹었는데 둘 다 너무너무 훌륭했습니다. 말씀하시는 것을 언뜻 들으니 재료를 모두 현대백화점에서 마련하시는 것 같았어요. 사실인지까진 모르겠지만 충분히 그럴만하다 느껴질 정도로 재료가 정말 질이 좋습니다. 가서 직접 느껴보시면 좋겠어요 ㅎㅎ 이미지 두 개 모두 한 메뉴인데요. 구워지는대로 주셔서.. 다 되면 오른쪽처럼 쌓아두고 먹으면 됩니다. 너무 맛있다는거..ㅋ 알탕은 얼큰하면서도 국물에 깊이가 있고, 알은 퍽퍽하지도 않으면서 아주 맘에 들었어요. 이런 집엔 생맥주나 소주보다 병맥주 잔에 따라 마시는 게 왠지 어울리는 느낌. 분위기, 음식의 양과 질 모두 매우 만족이고, 가격도...

아.. 이곳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이자카야인데요.. 선술집 ! 테이블이 별로없어서 늘 꽉차있습니다. 일단 말하자면 맛은 있습니다. 하지만 서비스가... 밖에서 기다리다가 테이블 자리가 나와서 저희 (2명) 이 들어가는데 닷찌자리가 더 시원하다며 안내했습니다. 누가봐도 에어컨방향은 테이블 자리인데 너무 뻔히 보이는 거짓이었지만 4명손님을 받으려고 하나보다 하고 속는셈치고 닷찌에 앉았습니다. 결국 저희보다 늦게 온 2명 손님이 그 자리에 앉게 되었고요. 밥을 먹고 가서 알탕(18,000원)에 주먹밥(7,000원) 소주먹으려고 했는데 알탕시킬거면 음식 2개를 시켜야된대요 주먹밥은 음식으로도 안쳐주고요. 그럼 모듬꼬치(소)에 주먹밥은 안되냐니까 그건 또된대요. 주먹밥은 1시간이넘도록 안만들고 계시길래 언제나오냐니까 기다리세요ㅡㅡ 이러심.. 아놔 가서 기분엄청 상해서 나왔어요 불앞에 닷찌자리를 시원한자리라고 안내하질 않나 가격도 너무...

Traditional Korean "robata-yaki" place. Has been at the same location for more than 30 years. Small, quaint, and a their back 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