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어린가족인원들이 각각 좋아하는 페퍼로니피자와 BHC 뿌링클 치킨을 사오라고 함.
미국 피자 느낌의 것이라면 요즘 제일 좋아하게 된 피자 가게인 역삼동 PIZZA PIZZA에 갔겠지만 전에 지나다 보고 궁금해 가고싶다에 세이브해뒀었고 집에서도 가까운 편이고 최근 리뷰에서 미국 피자 느낌이라고 들었던 여기 잭슨피자에 들러보기로 함.
근처에 주차를 하고 가게로 들어가니 레트로 느낌 내지는 미국 인앤아웃버거 느낌도 나는 듯 꾸며진 내부엔 들어갈 당시엔 손님이 적당한 정도로만 있었는데 주문한 피자가 나올 때쯤엔 손님으로 가득 참.
이미 하프 앤 하프로 주문할거여서 메뉴를 보니 하프 앤 하프는 라지 사이즈로 주문시에만 가능했고 라지 사이즈도 별로 큰 느낌은 아니어서 라지 사이즈를 주문할 수 밖에 없었는데 페퍼로니와 하와이안으로 부탁드림.
페퍼로니와 하와이안의 경우 가격 차이가 있어 흔한 치킨집에서처럼 하프 앤 하프의 경우 비싼 가격의 피자 값에 맞춰지나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그렇지 않고 더 비싼 피자와 덜 비싼 피자의 중간 정도의 가격으로 청구됨.
계산을 하는 직원분이 할라피뇨와 피클은 따로 청구가 되는데 주문하겠냐고 묻길래 원래도 먹지 않아 괜찮다고 답함.
뒤쪽에 보니 크러쉬드 레드 페퍼가 보이길래 그건 좋아해서 부탁드리니 그건 따로 청구되지 않는 느낌이어서 속으로 희한하네 함.
대략 10분에서 15분 정도 걸린다고 해서 가게 한 쪽에 있는 의자에 앉아 기다림.
미국 분위기 나게 천장에는 씰링팬이 돌고 있고 냉장 쇼케이스엔 각종 소다류와 맥주류가 전시되어 있어 원하면 꺼내서 계산하는 방식이었음.
피자가 흔히 보는 컨베이어 타입 오븐에서 구워져 나와 점원분이 피자 박스에 담은 후 집에 가져가기 편하게 넓은 비닐 포장지에 담아 건네줌.
집에 와서 풀어보니 페퍼로니는 흔한 페퍼로니의 비쥬얼인데 비해 하와이안은 파인애플이 넉넉히 들어있고 커네이디언 베이컨은 비교적 두툼하게 썰려져 올라가 있고 채 썬 바질이 뿌려져 있어 나름 신선하게 느껴짐.
비닐 포장지 안에는 랜치 소스로 보이는 디핑 소스가 보여 랜치 소스를 좋아하는 나는 좋음.
어린가족인원의 페퍼로니는 일단 건드리지 않고 하와이안을 맛을 보니 파인애플의 달달함과 제법 두툼한 커네이디언 베이컨의 조화가 나름 괜찮은데 도우도 질기거나 밀가루 맛이 나지 않고 비교적 가볍게 씹히는 느낌이어서 괜찮은 느낌인데 그렇다고 토마토 소스는 특별한 맛이거나 하진 않음.
피자 크러스트 부분도 비교적 가벼운 느낌이어서 그냥도 먹기에 괜찮은 느낌이지만, 같이 넣어준 랜치 소스에 찍어 먹으니 역시나 좋은 느낌인데 뭔가 시큼함이 느껴져 요거트의 느낌도 나는 느낌인데 나중에 매장에 물어보니 그냥 랜치소스가 아니고 홀스레디쉬 랜치소스랴고 함.
페퍼로니도 먹어도 되는지 어린가족인원에게 물어보고 먹어도 된다고 해서 한 조각 맛을 보니 좋아하는 페퍼로니 피자의 흔한 맛인데 역시나 도우가 비교적 가벼운 느낌인 건 좋은데 페퍼로니의 두께는 얇은 건 아쉽게 느껴짐.
가족인원은 맛봤던 하와이안 피자 중에 제일 맛있었다고 함.
전체적으로 지나다 보고 궁금해서 가고싶다에 세이브해뒀다가 미국 피자 느낌이라고 해서 들러봤는데 요즘엔 점차 이런 미국 느낌의 피자 가게가 생기는 느낌인데 괜찮은 느낌이었지만 특별히 맛있다고 느껴지기보단 요즘 나오는 이해하기 힘든 우리나라 피자가게의 메뉴가 아니어서 좋은 느낌에 더 가까워 재방문을 한다면 딥디쉬 피자를 맛볼 거 같고 그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미국 피자 느낌의 피자라면 계속 역삼동 PIZZA...
Read moreI know people have strong feelings about how they like their pies.. There are so many different styles of pizzas that it can be difficult to assess and make use of said recommendations and reviews. I get the plain margherita at Jackson every visit. The cheese to sauce to bread ratio is just right for me, and the tomato has a wonderful brightness / acidity, the bread / crust is baked to crisp perfection, and the accompanying ranch/buttermilk/blue cheese sauce is great for dipping. Would be a very decent pizza joint in the States and is a fantastic...
Read moreDelicious!!!! It was as close to American pizza like home as I've had here. The bbq sauce at the table was a great surprise as well. I liked everything about this place really. I've eaten pizza in several places here and this is by far the best. I had the Greek Pizza and it was 4 slices of heaven. 4 of those personal size pizzas are good enough to feel ok full for 2 people or stuffed for 1 person. I'll 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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