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불백 전문으로 하는 집 망원역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 숯불돼지불백은 10,000원이다. 은은한 불향~ 구성이 괜찮은 한 상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이다. 돼지불백이 메인 메뉴로, 고추장 베이스의 불고기다. 내가 좋아하는 상추와 마늘이 나와서 쌈도 가능하다. 돼지불백은 은은한 불 맛이 나는 스타일로, 비교적 무난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비주얼적으로는 다소 빈약해 보이는 점은 아쉽지만 그래도 한 끼 하기에는 괜찮았다. 개인적으로는 쌈보다는 특제(?) 소스에 찍어 밥 한 숟가락과 먹는 게 좋았다. 고기와 소스의 조합은 굽네 치킨이 생각나는 맛이다. 이 집의 진짜 킥은 쌀밥이다. 방금 갓 지은 듯한 꼬들꼬들한 식감이 내 스타일~ 밥맛이 좋아서 계란 프라이만으로도 몇 숟가락 순삭! 그리고 계란 프라이 간이 적당하고, 방금 해주신 듯 신선한 느낌이어서 좋았다. 그 외 밑반찬과 미역국은 무난한 편이다. 매장 & 팁 & 총평 매장은 작은 편이며 테이블이 다소 촘촘하게 배치. 창가 쪽에 혼밥석과 2인 테이블이 많아 혼밥은 무난. 테이블에서 주문하고, 계산은 나갈 때 카운터에서~ 식사 메뉴는 3가지 정도로 운영되는 밥집이다. 상추를 제외한 밑반찬은 셀프로 먹을 수 있지만, 내 취향에 맞는 밑반찬은 없어 살짝 아쉬웠다. 그래도 근처에 살았다면 가끔 밥 먹으러 올 만한 곳~ 토요일은 휴무이니...
Read more망원역 근처에 있는 돼지불백집입니다. 돼지고기는 숯불에 구워서 불향이 은근하게 납니다. 곁들여오는 채소로 쌈 싸서 먹으니 무척 맛있네요. 쌈도 좋지만 그냥 먹어도 맛나요. 반찬도 맛있네요. 미역국은 깔끔한 맛입니다. 물가가 올라서 이전보다 비싸지긴 했지만 그래도 가격대가...
Read more메인인 제육양이 적은게 아쉽지만 쌈채소나 반찬 국등이 밸런스가 좋고 맛이 깔끔하다 괜찮은 집, 정식, 백반 느낌이 땡기는날엔 여기가 좋다 좀 더 자극적이고 야채, 국 없이 고기 밥만 있어도 되는 사람이면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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