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치식사했습니다. 주류주문 필수라 일엽편주로 주문했습니다. 인테리어 깔끔하고 바테이블이 나무로되어있어 정갈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입니다 예약자 모두 착석완료되면 식사에 방해되지 않게 외부와 출입할수있는 유일한수단인 엘리베이터를 동결시키는모습은 한끼식사에 진심이 담겨있는 업장의 장인정신이라 생각들었습니다. 일엽편주는 은은한 단맛과 풍미가 좋았습니다 은은하게 단 깔끔한 막걸리 맛이었어요.가장 대표적인 전통주라 하셨습니다. 첫번째 요리로 원산잡채가 나왔습니다. 어촌마을인 원산에서 많이 먹었던 해산물 잡채라 하셨습니다 처음에 시작하기 좋게 냉채살로 준비해주셨고 부어주신 소스는 오미자와 태바시 식초라는 해조류 식초라 하셨어요 해조류와 광어회는 쫄깃했고 소스는 그냥 시큼했습니다 설명은 거창하나 시큼한 곤약국수맛 이었어요 두번째 요리로 편육과 무채가 나왔습니다. 편육은 레드와인과 춘장을 이용한 현편육 위에 최고급 명란젓이 올라가있고 영양부추와 각종나물 설명해주셨는데 말을 너무 빨리하셔서 못들었습니다. 최고급 명란은 짜지 않아 신기했고 편육은 자극적인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은 유기농 스팸맛이었어요 나물맛있었어요 세번째 요리로 명태 순대로 함경도 지방에서 먹었던 명태순대를 일컫는다 합니다 원래는 생선모양을 유지했던 기존 순대와는 다르게 순살을 이용하기 위해 껍질과뼈를 모두제거하고 다진 돼지고기와 새우살을 채워서 알배추에 말아 살짝 쪄서 준비했다합니다 바지락이용한 육수를 부어주셨고 쪽파,생강,고추로 고명을 얹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쪽파오일까지 뿌려주셨는데 국물위에 초록 오일이 마블링되는게 아름다웠어요 2입으로 커팅되어있었는데 먹기수월했고 귀한손님에게 대접하는 함경도의 전통음식이라 알려주셔서 공부도 되고 좋았습니다. 맛은 아삭한배추에 야들한고기 깔끔하고 맑은 국물로 자극적이지 않은맛이었습니다. 순대를올려줄 플레이트를 세팅해주셨습니다. 말돈소금이라는 영국소금과 강원도의 감칠맛과 염도가 높은 까막된장,가을에 잡힌 추젓이나 5월에 잡힌 오젓보다 비싼 최고급 새우젓인 육젓,5가지 이상의 견과류와 꿀이 들어가 직접 재조해 당도가 높은 씨앗 쌈장이 나왔습니다 당도가높으니 씨앗쌈장은 오리순대와 먹으라 하셨고 말돈소금은 일반소금보단 바삭한소금이었으며 까막된장은 당도가없는 된장, 육젓은 일반새우젓보다 튼실한정도였어요 개인적으로 친숙하고 음식의 맛을 뻥 뚤어주는건 씨앗 쌈장이었어요 네번째 요리로 야채피순대가 나왔습니다. 선지가 15~20% 들어갔고 야채를 넉넉히 넣어 건강하고 담백한순대라하셨어요. 소금과 육젓을 추천해주셨으나 슴슴하고 야들한 순대였어요. 어떻게보면 심심한맛이었어요 다섯번째 요리로 백순대가 나왔습니다. 선지가 들어가지 않고 계란과찹쌀,두부를 많이 넣은순대로 담백한 만두같은 맛이라 하셨습니다 맛은 깔끔한 두부 동그랑땡맛이었어요 여섯번째 요리로 아바이 순대가 나왔습니다. 아버지라는 말의 방언으로 아버지가 드시기전까지 자식들은 먹지 못한 귀한 순대라는 뜻이라합니다 막창을 이용해 만들었고 원래는 소창을 이용해 만들었다했습니다. 고기,찹쌀,선지의 함량이 높아 포만감이 높다합니다. 식감도 좋고 풍미도 좋은 요리이며 아버지를 아바이라고도 부르는 강원도의 까막된장과 함께먹는것을 추천해주셨습니다. 맛은 뭉글뭉글하고 담백했습니다. 그냥 먹을만했어요 일곱번째 요리는 오리순대가 나왔습니다. 북한의 게사니순대 (거위순대)를 기원으로, 정서상 가까운 오리를 이용해 만든 요리이며 각종 허브류와 토치로 향을 추가했고 단맛과 잘어울리니 씨앗쌈장과 먹을것을 추천해주셨습니다. 그럭저럭 먹을만했어요 전체적으로 담백하고 슴슴합니다 무난하고 심심했어요. 정말 아쉬웠던건 음식 설명이 너무 빨라요 듣던말던 랩하듯이 중얼중얼거리고 가버리십니다 글라스와인도 주문했습니다 프랑스 피노누아산으로 라이트해서 고기뿐만아니라 국물요리까지 커버가 가능하다 추천해주셨습니다 여덟번째 요리로 설야먹적이 나왔습니다 눈 "설"자에 밤 "야"자로 눈이 오는 밤에 먹는 소고기 꼬치구이로 고기를 부드럽게 조리하는게 서툴렀던 옛날스타일을 인용해서 온도차이를 이용해 먹는요리이며 눈속에 파뭍힌 고기를 표현하고자 배를 갈아서올려주셨는데 큰 카메라를 가지고오신 옆자리에는 배를 수북 쌓아주시고 저랑 일행은 조금쌓아주셔서 비교당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초승달모양의 샬롯 피클은 간에 기별도 안가게 있었어요 고기는 약간 힘줄이 씹히는데 은은하게 단 배에 담백한 소고기맛이었어요 흔하게 맛있었어요 아홉번째 요리로 양고기로 만든 양순대가 나왔습니다. 양고기랑 돼지고기를 적절한 비율로 섞어서 튀겼고 아래에 뿌려져있는건 쯔란이라하셨어요 곁들임 음식으로는 지난봄에 만든 마늘쫑 장아찌,우유와 잣을 섞어 만든 타락 퓨레,봄나물 치미추리였습니다 그냥 먹을만했어요 열번째 요리로 뭐가나온건지 잘 못들었어요 다른분이 설명해주셨는데 혼자 중얼중얼거리고 가셨어요. 수비드한 알배추,무말랭이와 낙지젓,그냥 보쌈같은게 나왔는데 맛도 그냥그랬어요 열한번째 요리로 신품종 쌀로 만든 식사가나왔습니다 참기름향이 풀풀풍기는 햇반맛 밥에 소고기 갈비살이 한덩이 올라가있는데 뜨거운 국물을 부어주시니 갈비살이 익었습니다. 식사 맛있었어요 간도 맛도 국물은 싱거운것에 가깝지만 맑았습니다 열한번째는 디저트로 짭짤이토마토와 직접만든 얼그레이 양갱,사과와 유자를 넣어 만든 꿀차가 나왔습니다 토마토는 속이 꽉차고 단단하고 단짠단짠하니 당도높고 맛있었어요. 평소 양갱을 싫어하는데 이곳의 양갱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적당히달고 은은한 얼그레이향이 느껴지고 꿀차는 정말 달았는데 유자와 사과의 향이 입안에 맴돌아서 디저트는 대만족이었어요 배부르게 잘먹었습니다만 재방문은 안할것같아요 맑고 슴슴하기만해서 뚜렸한 특징은 없었던것같습니다 한번쯤은...
Read moreThis is the first five star that I have given in a long time. Had the pleasure of experiencing highly elevated North Korean style fine dining at LEEBUKBANG. It's chef competed in Netflix's Culinary Class Wars and was featured in the Tasty Guys. My best Korean food experience and completely exceeded my expectations of soondae, which is basically Korean blood sausages. This place is a must try if you can get a reservation. I love the fact that someone can elevate such a common item as soondae to a fine dining level. Amazing work, Chef! #culinarryclasswar #흑백요리사...
Read moreThere aren’t enough stars to express the wonderfulness of my experience. Every bite was delicious and significant. I recommend this omakase meal whole heartedly.
It includes meat and fish, so not suitable f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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