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st Ville Pizza — Restaurant in Seoul

A special pizza place! Come for the flavors and that special feeling like you belong here. This trendy restaurant offers special toppings with delicious pizza crust and cold beer and soft drinks.

The owner and his help were really friendly and gracious for my business. I would recommend going out of your way to enjoy a pie or some sides here. Seats about 15-20 people. You can come here solo or with a small group. Prices are fair for the quality and freshness of the...

이태원/해방촌 근방의 유명 피자 전문점과 동네 피자 맛집 사이에 위치한 중간급 티어라고 설명할 수 있을 듯하다. 화산석 바닥에 직접 열을 가해 굽는 데크오븐을 사용해서 피자를 굽기 때문에 도우가 굉장히 바삭하고 담백하다. 다만, 기름기가 흐르는 피자를 원하는 선호하는 사람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듯하다. 맥주 종류가 제한적인 반면 국산 생맥주와 소주 등이 구비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피맥' 또는 '피소'를 즐길 수 있다.

가게 외관과 인테리어는 소박하면서도 심플하다. 정말 필요한 요소들만 갖춰진 느낌. 2인용 테이블 34개와 매장 안쪽에 분리된 공간에 4인용 테이블이 2개 위치한다. 기본적으로 12인 단위의 소규모 손님들이 많이 방문하는 듯하다. 실제로 1인용 사이즈인 스몰 사이즈의 피자를 주력으로 판매하는 듯이 보인다. 나 같은 경우 4명의 일행과 함께 총 5명이 방문했는데, 직원분께서 2인용 테이블 3개를 연결해 주셨다.

첫 번째로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웨스트빌 피자와 어덜트 맥앤치즈 조합의 하프&하프를 먹었다. L 사이즈는 남성 성인 2명이 맥주 안주 삼아 나눠먹기에 딱 적당한 양인 듯. 전날의 숙취가 약간 남아있던 일행들이 있어서인지 더 느끼한 어덜트 맥앤치즈가 먼저 동이 났다. 적당히 시큼한 핫 소스와 느끼한 맥앤치즈 그리고 펜네 파스타의 식감이 어우러진 맛은 중독성이 엄청 강했다.

그에 반해 상대적으로 담백한 웨스트빌 피자는 후 순위로 밀렸지만, 충분히 맛있는 메뉴였다. 프랜차이즈 가게로 치면 거의 슈퍼슈프림/디럭스에 해당하는 메뉴라서 가장 무난한 선택지가 될 듯하다.

두 번째로 나온 하프&하프 피자는 콘 피자와 알프레도 치킨&베이컨. 사실 주문할 땐 알프레도를 더 많이 기대했는데, 막상 시켜놓고 보니 콘 피자가 대박이었다. 멕시코 마약 옥수수를 연상시키는 맛. 스파이시 마요와 칠리파우더 그리고 고수가 어우러진 조합이 계속 손을 가게 만들었다. 거기다 토핑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부담 없이 먹기에 좋았다.

알프레도도 맛있었으나 한 조각 이상은 물려서 먹기가 힘들었다. 아무래도 앞서 이미 피자 한 판을 끝낸 여파도 있었던 듯. 다만, 느끼한 메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한다. 전반적으로 주문한 4가지 피자 메뉴 모두 맛있었다.

5인 기준으로 한 사람당 2만원이 안되는 저렴한 가격에 라지 사이즈 피자 2판에 감자튀김, 개인당 생맥주 2~3잔을 마실 수 있었다. 부담 없는 가격에 캐주얼한 분위기에서...

Pizza is absolutely delicious! I tried their two signature pizzas—the Meat Supreme and the Corn. The Corn pizza was loaded with cilantro, which I loved. They really don’t skimp on ingredients. The crust is amazing—crispy with just the right amount of buttery, nutty flavor. The service was exceptional, and the atmosphere was cute. I can’t wait to go back and 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