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가족여행으로 뉴욕 5일, 캐리비안 크루즈7박을 거쳐 마지막 도시인 LA에서 묵었던 숙소.
코로나 이후 3년만에 가는 가족여행이라 뉴욕부터 크루즈까지 죄다 5성 스위트룸에 크루즈도 VIP스위트에 머물고 LA호텔에도 돈꽤나 써서 예약 해놨었었다.
이번 휴가만큼은 초 럭셔리로 지내보려고.
뉴욕을 거쳐, 크루즈에서 온갖 VIP대접에 비싼 음식, 비싼 술이 제공되고 호강 아닌 호강을 누렸다.
크루즈를 하선 하기 이틀전, 외국에서 산지 20년째라 한식을 딱히 그리워하고 찾는 타입도 아니였던 나인데, 서양식에 지쳤는지 소화도 안되기 시작하고 식욕도 잃었다.
화려한 최고의 조식도 먹으러 안갔다.
가족여행이라지만 뭐 소셜 인터렉션, 타인들과의 소통이 그리웠던던지 아님 한식 조식이 먹고싶었던건지
고민끝에 과감하게 LA 5성 호텔을 라스트미닛에 캔슬하고 LA에 온갖 민박집을 찾아봤다.
당연히 편의면에서는 두말할것 없는 다운그레이드 였지만 위에 언급하였 듯, 뭔가 호텔이나 고급대우가 지겨웠었던것 같다.
LA 도착 이틀전에 뭘 찾으려니 당연히 민박집 찾기가 쉬우려나, 4인가족인데.
서론이 길었다.
하지만 이 리뷰에선 서론이 제일 중요한 부분을 차지 하기에,
이 모든걸 내려놓고 들어간 이곳.
마스터룸은 다들 이미 Occupied 되었었고 남은 가족실은 화장실을 다른사람과 공유해야하는 상황이였다. 하지만 상관 없었다.
일부러 고생을 사서 한다는 느낌보단 사람이 그리웠고 대화가 그리웠나보다.
어차피 거의 아침먹고 나가고 돌아와 잠만자는게 매일의 루틴이지만, 사장님과 사모님께서 사람냄새나게 대화 나눠주시고 아이들 예뻐 해 주심에 참 감사했다.
외국에서 태어나 자란것과는 큰 관계는 없지만 본인의 자녀들도 타인과 공동체 생활을 하며 지켜야될 예절과 규칙, 한국의 기본 인사문화 등, 부모인 본인에게도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여러 사람의 취향은 모두 다르고, 존중 받아야 한다.
본인은 본인의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를 작성 해 보았다.
사장님, 사모님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다음에 LA 가면 다시 찾아...
Read more가고파 게스트하우스 사장님 사모님께 드리는 20000% 진심어린 리뷰입니다☘️
LA가 처음인 세 자매가 찾고 찾다 오게 된 게스트하우스👭🏻 오후 비행기로 도착해 저녁즈음 체크인하게 됐는데, 마중도 나와주시고 너무 친절하게 맞이해주시는 스윗 사장님이세요🫶🏻 다음날 신나게 놀다가 늦은 시간에 귀가하게 됐는데, 걱정된다고 밤 늦게까지 안주무시고 기다려주실 정도로 손녀처럼 따숩게 대해주셨어요💓 저희 셋 다 한식 러버들이라 여행 기간동안 미국 음식만 먹을 게 걱정됐었는데, 매일 주중 아침에 따뜻하고 맛있는 아침밥 차려주시는 게 너무 좋았습니다!!! 사장님 음식이 밖에서 사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고 좋았어요🥹 한국식 가정집에 방도 적절히 나뉘어져있고, 무엇보다 화장실과 주방을 포함한 모든 시설이 너무 청결하고 안락해서 정말 좋았어요!! 수압도 세서 너무 좋고, 1인 추가용으로 준비해주시는 매트리스도 꿀잠자기에 충분해서 전혀 불편함 없이 일주일동안 잘 지냈습니다!! 사장님께서 주변 정보도 친절히 알려주시고, 들어올 때나 나갈 때 도란도란 말씀 나누는 게 소소하고 오래오래 기억될 경험이었어요💕 너무 즐거웠던 LA에서의 시간들이 300% 더 아름답고 행복하게 느껴지도록 만들어주셨어요. 헤어지는 마지막날 공항가는 길에 셋 다 펑펑 울었어요🥲 꼭 두 분 사장님 뵈러 LA 다시 올게요!!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몸 건강히...
Read more돈쓰고 짜증나요ㆍ이곳은 피해야 정신건강에 좋아요
냄새 현관에서부터 썩은내가 납니다ㅠ 처음에는 개나 고양이를 키우나 했는데 아니더군요ㆍ방안,화장실,부엌에도 나요ㅠ 4박5일 있는동안 너무 냄새때문에 고생해서 둘쨋날부터는 밖에서 밥을 해결했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사는곳에 이런거 없다는 핑계대고 음식을 일부러 만들어서 다먹지 못하고 버렸어요ㅠ
2 화장실 저희랑 한팀만 화장실을 함께 쓴다 하셨는데 아니더군요ㆍ 세,네팀이 함께쓰더라구요?? 아침에 두시간 넘게 화장실 못간얘기 말씀드렸더니 일찍 일어나래요ㅋ 여섯시가 늦은시간인지ㆍ 청소도 제대로 안되고 화장지도 제때 비치안되요ㆍ
3.아침 똑같은 메뉴 (간장미역국,어묵,두부부침,김치,깍두기,계란말이)간도 안맞고 양도적어 늦게합류시 없음ㆍ 셋째날은 저희가족밖에 없는데 아침 먹을꺼냐고 여쭤보시기에 저희만 있음 괜찮다하여 밖에서 사먹음
아주머니의 참견 왜그리 말씀이 많으시고 아는것도 많으신지ㆍ여쭤보면 답해도 될듯
이집 더워요 많이ㆍ개인 조절도 안되고 더워도 문도 못열어요ㆍ동네가 우범지라
주차 협소하고 심각합니다ㆍ 제가 작은차 렌트했음에도 복잡하더라구요ㆍ아주머니는 복잡한 한국얘기만 하시던데 한국에서 이리 주차시설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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