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had an Ebi tsukemen (850 yen). That was the best ramen experience I’ve ever had!
The soup was so thick and dense which make the noodle stick with it very well. At the first sight, I thought there was no meat or menma along the soup, but I found these basic toppings in the bottom of the soup. That is a very smart idea because those toppings were covered by hot soup, and you can enjoy all of them hot.
The balance of soup and noodle was perfect as well, when I finish the noodle there was a several spoons of soup left, and I could make the perfect “soup wari” (soup blended with the...
Read moreFantastic but I still think the king of tsukemen is in Tokyo Station (Rokurinsha)
The broth and noodles were amazing. I'd say they should have held off on the yuzu in the broth. As I was slurping, a chunk of yuzu went in my mouth and it was a bit too strong.
I'd say Enji has better noodles than Rokurinsha, but Rokurinsha has a better dish overall but both are very close in terms of taste.
Also one last downside: the amount of broth was not enough IMO.
Plus there was zero wait...
Read more이케부쿠로에 위치한 츠케멘 엔지입니다. 돈키호테에서 횡단보도 건너 맞은편에 있는데 갑자기 예보에 없던 비가 살짝 오길래 돈키에서 기다리다 후다닥 들어갔네요. 어쨌거나 먼저 식권에서 발권을 하시면 됩니다. 신권이 먹히지 않길래 말씀드렸더니 그냥 가져가셔서 지갑에서 구권을 꺼내 교환해주시네요. 그걸로 츠케멘을 주문하고 자리에 앉으셔서 면을 고르시면 되는데, 저는 가장 오른쪽에 있는 면으로 골랐습니다.
다양한 라멘집에 많이 가다 보니 편견일 수도 있겠지만 나름대로의 기준이 있는데, 들어가서 접객에 힘이 느껴지지 않고 맥빠지는 곳은 라멘도 맥아리가 없더라구요. 이곳 역시 그랬습니다. 라멘집은 기본적으로 에너지가 넘쳐야 합니다. 혹은 라멘에 대한 열정이 엿보여야 합니다. 적어도 한번 방문한 저의 약소한 경험에서 이 지점은 둘 다 아니였습니다. 친절이 당연해야하다 생각하는 건 아니지만 첫인상에서 기운 빠지는 곳은 나갈 때까지 별로인지라 츠케멘이 나오기도 전에 맥이 빠져서 딱히 기대되진 않더라구요. 그렇게 추가한 멘마가 따로 나오네요. 일본에서 먹은 수많은 맛있는 멘마를 생각하면 그다지 맛있진 않습니다만 집어먹기엔 좋습니다. 그리고 츠케멘이 나왔습니다. 김은 꽂아져서 나오네요. 면이 셋 중에 가장 마이너한 면인 것 같아서 아 선택을 바꿀 걸 그랬나 했는데 이거 괜찮더라구요. 판판한 느낌에 굴곡이 적당히 들어가 있는 게 딱 칼국수 면이 떠오르시죠? 츠케멘의 면은 스프가 얼마나 잘 딸려 올라오나를 대부분 기준으로 삼으실텐데 그에 딱 부합하는 면이였습니다. 운이 좋았네요.
스프는 걸죽한 편에 짭짤해서 괜찮긴 하지만 탁월히 좋다고 말하기엔 어려웠습니다. 그냥 이케부쿠로에서 적당히 맛있는 츠케멘이 땡길 때 가면 좋을 것 같은 딱 그 정도였어요. 텁텁하긴 하지만 도겐자카 맘모스처럼 그게 우악스러운 단점으로 느껴지지 않고, 조금 더 진했으면 좋겠다 싶지만 멘야무사시처럼 그게 부족한 단점으로 느껴지지도 않습니다. 접객이 그래서인가 그냥 기분탓에 전체적으로 매장 전반에서 활력 없이 축 처진 느낌 속에서 그나마 츠케멘 너만이 살아 있구나 싶습니다.
접시를 위로 올리고 나가려는데 뭐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문가에 있어서 잘 못 들었는데 아마도 쓰레기를 직접 버리지 않고 같이 올려서 그랬나 지금은 생각이 듭니다. 원래는 쓰레기통을 확인하고 보고 나오는데요, 제가 뭐 하루이틀 라멘집 가봤겠습니다만은, 앉아있는 위치에서 따로 안보이길래 그냥 올리고 나온 게 아마도 화근이 돼 지적하신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나올 때 문가 쪽에 식권 발매기 앞에 있었거든요. 네 뭐 제 추측이 맞든 아니든 딱히 관심이 가진 않는 멘트였으니까 안 들렸겠지요, 저도 나가려는 차에 말씀 한마디만 남기겠습니다. 매장 내에서 츠케멘 혼자 소년가장으로 열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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