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화는 이번 부산여행을 하며 유일하게 짜장면을 먹은 중식집이다. 이 곳은 원조격인 춘화루부터 지금의 개화까지 55년간 3대째 이어져 내려오는 정통 중국인의 음식점으로 잘 알려져 있다. 배가 무척 고팠는데 세윤형에게 유니짜장만 추천 받은 나는 귀신에라도 홀린 듯 유니짜장만 주문해 먹었다. 보통은 혼자 먹어도 요리 하나, 식사 하나 정도는 주문해 먹곤 했는데. 여튼 배가 고파서 더 맛있게 먹은 듯한 유니짜장은 어릴때, 언젠가 참 맛있게 먹었던 그 짜장면 맛이 그대로 있었다. 조미가 무척 세고 달고 짠 짜장면이었지만, 게다가 비쌌고, 그래도 근처에 있다면 못해도 일주일에 한 두번은 가서 먹었을 것 같은 그런 맛. 잠시 유니짜장에 대해 살펴보면, 기름에 볶은 춘장에 갖은 재료를 갈아 넣고 한 번 더 볶은 뒤, 녹말물로 농도를 조절하여 국수에 비벼 먹는 요리인 짜장면이고, 유니짜장은 잘게 다진 고기를 뜻하는 중국어인 ‘유니[肉泥]’에서 온 말로, 간 돼지고기를 중심으로 모든 재료를 간 듯이 다져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 짜장면에 비해 맛이 좀 더 부드럽고 고소한 것이 특징이다. 유니짜장의 주재료인 춘장은 콩으로 만든 중국식 된장이므로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이 들어있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동맥경화와 같은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짜장면 자체는 기름이 다량 함유된 고칼로리 음식이기 때문에 다량 섭취 시 주의해야 한다. 젊은 청년들이 카운터에서 밝은 모습으로 주문을 받고 서빙을 하는 모습을 보고 2세대가 슬슬 경영을 물려받을 준비를...
Read more소문듣고 기대하고 간곳! 그런데...
유니짜장 주문. 주문후 단무지.김치.차 가져다줌. 김치 평범. 차는 리필시 마다 종업원에게 애기해야해서 불편. 차가 그리고 쟈스민 같긴한데 너무 물을 많이 타서 희미한맛.
짜장 3분만에 나옴. 가격 8천원....
양 많이 적다 고기 야채 적다 맛....진찌 평범. 맛 없다 있다 정도가 아니라 그냥 간도 슴슴. 달지도 않고 면발이 조금 특이. 땡땡이 아니라 약간 날리는 면(?)발 이라고 할까? 기분좋은 느낌은 아니었음.
중화음식 매니아로서 수많은 중국집을 섭렴했지만 여기처럼 맛으로는 평범한곳은 좀 소원함.
결론 가격대비 정말 너무...
Read moreGreat price and great food! A little hard to spot along the street but wo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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