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까 — Restaurant in Incheon

가츠나베정식이랑 레이디정식 시켰는데, 나베 안에 돈까스 안익어서 얘기했습니다. 그러니까 아저씨가 가츠나베 돈까스에 고기가 원래 붉은 기가 돌아서 그렇다고 대답했는데, 원래 연한돼지고기가 질겨서 끊어지질 않았어요. 안익은 거죠. 그러고 나서 레이디정식에 치킨까스 두꺼운 부분이 있었는데, 씹자마자 닭고기 안익어서 서걱거리는 식감과 차가운 감촉이 그대로 남아 있어서 주방 앞에 가져가서 안익었다고 얘기하는데, 주방아주머니가 나오셔서 뒤적거리더니 제 면전에서 들으라는 듯이 다익었는데... 이러시더라고요. 돈앤까 가시는 분들 익었는지 잘 안익었는지 꼭 확인하셔야 될 거 같아요. 안익은 고기 드시고 배탈 나고, 기분...

신포국제시장 문화의 거리에서 자유공원 방향으로 올라가는 진입로에 위치한 식당. 크라운볼링장이라는 수십년된 시설이 자리한 골목쪽에 괜찮은 맛집들이 많이 상주하고 있어 신포동에 방문하면 주변에 자리잡는 식당들을 찾아보는 것도 숨은 재미. 다양한 메뉴들이 상주하는 신포동에서 돈까스라는 무난한 식사는 사실 차별화에서는 경쟁력이 떨어지는 편인데 적당한 가격과 수준높은 완성도가 이 식당의 생존비결. 기본 세트메뉴나 생선까스, 치킨까스도 흔하게 맛보는 프렌차이즈와 비교하는건 실례다. 참깨를 직접갈아 소스를 만드는 재미도 식당을 찾는 또다른 이유. 흔한 돈까스 프렌차이즈에...

별하나도 아까울 정도 ㅡㅡ 알바생 주문하나 제대로못받아서 40분을 쌩으로 기다리게만들더니 딱봐도 누락시킨걸 굳이 주문이밀려서 그런거라고? 나들어갔을때 손님 나혼자였는데 내뒤로 한참있다 두테이블 들어오고ㅡㅡ 그럼 한시간 기다렸는데 익혀라도 줘야되는거아닙니까 생선까스 제대로 안익혀서 밀가루가 반죽이되서 치즈처럼 흐르는게 순간 치즈생선까슨가 했음 근처지나가다가 간판만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