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 종류를 좋아하고 특히나 초등학교 때부터 어머니 손을 잡고 용동 칼국수골목에 칼국수 집을 다녔던 나로서는 칼국수는 내가 최애하는 음식중 하나입니다. 해안칼국수 얘기는 너무 많이 들어봤지만 용동 칼국수골목에 단골집만 다니던 중 작정을 하고 다녀왔습니다. 칼만두 9,000원을 시켰습니다. 여기는 식전 보리밥이 없네요. 그건 가게마다 다르다고 생각하고 넘깁니다. 칼만두가 나와서 먹어봅니다. 면도 만두도 가게에서 직접 만드는 것을 보면서 음미를 합니다. 바지락이 사진과는 다르게 제거에는 몇 개 없네요. 그리고 해감도 덜 돼서 씹다가 뱉는 것도 있습니다. 칼국수는 바지락과 면의 쫄깃함 그리고 시원한 바지락육수가 생명인데...바지락이 몇 개 없는데서 일단 화가 납니다. 김치는 부추김치가 배추김치 두 개, 양도 적습니다. 그렇다고 김치가 특별히 맛있거나 시원하지도 않습니다. 칼국수에는 열무김치가 잘 어울리는데...만두는 제법 맛있네요. 하지만 이 가격을 주고 굳이 여기까지 찾아올 정도는 아닙니다. 재방문 안합니다. 블로그가...
Read more이집은 칼제비 / 만두 사진을 보고 한번은 꼭 가보고 싶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마침.. 근처에 기타 공연이 있어서.. 공연을 보고 방문했습니다. 방문시간은 토요일 오후 6시 비가 와서 그런지 손님은 한테이블 있었고, 가게 앞에 주차가 가능했습니다. 가게앞 주차가아니라면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해야하는데.. 4~5분정도 거리 되겠습니다. 주무은 칼제비와 만두를 주문했는데요..
만두는 칼국수 육수에 물만두처럼 나왔는데요.. 맛있더군요. 그리고 칼제비는.. 조금 짠맛이 있었지만.. 맛있었습니다. 좋았네요.. 그리고 칼국수에 넣어먹는 붉은색 양념장이 있는데.. 보통은 양념을 넣으면 양념맛으로 확 바뀌어서.. 칼국수 맛이 변하는데.. 여기 양념장 좋았습니다. 칼국수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고, 매운맛을 추가하는 느낌이네요.. 양념장만 따로 드셔보시면 아시겠지만.. 간장이 안들어간.. 약간.. 매운맛이 있는.. 김치국물 맛 같습니다.
어쨋든.. 이집.. 맛있었습니다. 근처에 간다면...
Read more차이나타운과 신포동의 그 중간 애매한 위치에 있는 칼국수집
수도 없이 이 곳을 많이 지나쳤다. 가게의 작은 입구 때문일까, 주변 수도 없이 많은 노포들을 목적에 두었기 때문일까. 실제 이 가게는 분명 대단히 유명하지도 그렇다고 노포 40년의 업력을 드러내는 인테리어도 아니지만 5점을 주는 이유는
칼국수가 주말 부모님이나 할머니가 해주시던 맛 때문이다. 물론 그 맛과 똑같다는 건 아니다. 어떻게 같을까. 그냥 뭔가 편안하고 건강하고 먹고 나서도 더부룩함 없는 그런 맛이다. 주방에서 요리하는 어머님들의 모습 또한.
국수는 그런데 만두는 여느 맛집보다 맛있다. 하.. 또 먹고싶다. 육수에 삶았는지 간도 맞고 피는 쫄깃한데 속의 깊은 맛은 나는. 다음에는 가면 1인 1만두를 해야겠다. 냉동해서도 파시던데 내가 사가서 해 먹는다고 그 맛이 날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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