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식당 — Restaurant in Seoul

단언컨대 서울에서 이 집보다 맛있게 하는 낙곱새는 먹어본 적이 없다.

오늘 뭐먹지 등을 통해 소개된 맛집이기도 하다.

육수가 따로없이 오로지 채수와 낙지 곱창 새우로만 맛을 낸다.

국물이 자작자작하게 끓을 때 쯤 부추 무침등을 밥에 얹어 비벼 먹으면 된다.

탄수화물 끝판왕 집으로, 낙곱새 먹을 때 공기밥 한번, 볶음밥까지 야무지게 먹어줘야 하는 집이다.

그렇게 먹어도 인당 만원도 안하는 정말 착한 맛집이다.

가성비로나 맛으로나 만족 또 만족이다. 다만 취향에 따라 매울수 있음으로 양념을 덜 넣어달라고 요청하면 더욱 맛있게 낙곱새를 즐길 수 있다.

간절히 바라건데 꼭 스팸을 추가해서 먹길.. 그 맛 못잃어

#낙곱새...

상당히 오래된 노포 느낌의 낙곱새 식당이다. 맛은 시중의 낙곱새와 다르게 자극적이지 않고 찌개류에 가까운 스타일이다. 맛이 동네 백반집에서 먹을 만한 맛인데 낙곱새 형태에선 먹어볼 수 없는 맛이라서 묘한 이질감을 주는 식당이다. 그래서 특별함을 기대한다면 실망할 수 있는 식당이다. 특히 본인이 자극적인 음식을 즐긴다면 말이다. 오히려 자극적이지 않아서 밥이랑 같이 먹을 때 슥슥 비벼먹기 좋고 완벽한 술안주에 가깝다. 본인은 술을 마시진 않았지만 술을 먹고 싶을 때 먹기 아주 잘 어울리는 음식이라고 느낀다. 고추가루 베이스지만 맛이 진하다기 보단 개운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양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가끔씩 생각날...

내 사랑 대석 식당. 아무도 몰랐으면. 그렇지만 망하지도 않았으면. ☆차돌 추가☆는 진리입니다. 별표 치세요. 밥은 기본으로 주니까 굳이 시킬 필요없고 다 먹고 볶음밥 고고. 볶음밥은 1개면 충분하며 새우볶음밥은 새우 많이 주시긴하는데 굳이 그런 거 필요없는 분들은 일반 볶음밥 시키시면 됩니다. 기본이 9000에 차돌 추가 5000원. 볶음밥까지 하면 대충 14000원에 행복한 한 끼. 맛은 끝내줍니다. 따님으로 추정되는 분이 할 때도 젊어서 요리 잘하시려나 했는데 오히려 더 맛있는거 같기도. 여튼 언제 먹어도 맛있습니다. 너무 자주 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