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로 친친 — Restaurant in Seoul

The foods are pretty great—good for the value—but the tables are set haphazardly and the manager guy is ridiculously rushy in serving dishes, almost ruining the entire...

청와대 사랑채 뒷편의 비스트로. 블루리본들이 꽤 많아서 이미 맛집으로 소문난 집인듯. 대식가집안인지라 아이와 셋이 가서 파스타정식2+스테이크정식1주문

잘 구워진 식전빵에 맛난 허브버터를 발라서 한입 먹고나니 몹시 배가고파짐...더 주세요 하고 싶었음

각종 야채와 맛난 소스가 잘 어우러진 샐러드(안티파스토) 미슐랭 스타 맛집처럼 데코된 상태로 나왔는데 사진 찍는다고 울색시 난리남

정말 맛났던 강낭콩 수프 집에서 해먹고 싶어서 재료 뭐가 들어갔는지 물어봄.ㅎㅎ

오일파스타(버섯과 마늘, 각종 야채가 적당한 간으로 잘 볶아진 오일 파스타) 크림파스타(아이들이 생각하는 까르보나라 아님, 건강한 크림 맛이랄까...아들녀석은 쫌 별로였던듯한더 우리색시는 맛나다고 싹싹) 안심스테이크(굽기나 소스,데코 멋졌는데...문제는 고기...;;약간 잡내가 있었음)

식후 디저트로 나온 쿠키&커피까지 호로록 먹고 기분 좋게 나옴..

딱 서초 한바퀴 돌면 살 안찌지 않을까?싶은...ㅎㅎ

인근에 조금만 올라가면 노변 주차장 있음. 운좋으면...

점심 코스메뉴로 식사를 했다. 1인분에 35,000원이고, 맥주는 이태리맥주 작은병 1병에 7천원이다. 먼저 주문을 받고서 갖고온 것은 빵 4조각이었다. 두번째 나온것은 간단하게 입맛을 돋울수 있는 에피타이저 같다. 연어 1조각과 여러가지 재료로 만들어 먹을때마다 새로운 맛을 느낄수 있다. 세번째 나온것이 파스타이다. 크림파스타와 토마토소스파스타, 봉골레 파스타이다. 크림파스타는 맛있었으나 봉골레파스타는 면이 덜 익은것 같은 느낌이 든다. 네번째가 스테이크이다. 사진에서 보듯이 양은 적다. 후식으로는 커피, 콜라는 선택이고 커피를 밑에 조금 넣고서 위에 크림을 얹은(이름은 기억이 안남)것이 나왔다. 가성비는 갑이 아니지만 코스 요리로 천천히 즐기면서 먹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