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왔다 끼니때가 되어 우연찮게 들어가게 된 가게였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후기 남깁니다. 귀찮으시면 번호 첫번째줄만 보셔도 됩니다. 수타면 퀄리티가 우수합니다. 수타 잘 못치는 집으로 가면 면발이 떠걱떠걱해서 면을 먹는건지 두꺼운 만두피를 먹는건지 헷갈릴때가 많은데 여기는 면이 굉장히 쫄깃합니다. 수타 우동집면처럼 면이 탱글탱글하네요. 보통 수타면 집어올리면 투둑투둑 끊어지는데 하도 탱탱해서 자기들끼리 엉켜 안올라올 정도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장이 아주 훌륭합니다. 일반 중국집 장은 약속이라도 한거처럼 하나같이 달고 짜고 감칠맛 범벅이라 먹고 나서도 한동안 텁텁함 가시질 않아서 이거때문에 짜장 안드시는 분이 많거든요. 기름 범벅이라 속도 부글부글하고요. 근데 여기는 굉장히 담백하고 감칠맛을 많이 줄였습니다. 단짠도 심하지 않아서 부담도 없고요. 이 부분이 제일 마음에 들었던 부분입니다. 한시간이 지나서 글쓰는데 짜장을 먹은거 같지가 않네요. 입과 속이 가벼워서. 근데 오히려 단짠에 미원맛 좋아하시는분은 심심해서 별로일수 있어요. 군만두가 맛있습니다. 보통 군만두라 하면 공기반 만두소반에 흥건한 기름은 서비스였죠. 여기는 소가 꽉꽉차서 알차고 기름도 거의 묻어나질 않습니다.
동대문 가신다면 꼭 가보셨으면 하는 중국집입니다.
아 한가지 단점은.. 심하진 않지만 고기가 조금 누린내가 나네요.. 이 부분 때문에...
Read moreIt's a rarity these days to have homemade noodles. The taste was good and service was welcoming and friendly. I would go again to have their signature stirred jja jjang myun if Im...
Read more동대문역 7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중화요리 전문점.
상호명 만 보면 알 수 있듯이 손짜장이 메인인 듯 싶지만 그 외에도 여느 중화요리 전문점 처럼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옛날 손짜장이 주목적이었기에 짜장면을 주문... 미리 면을 뽑아놓았는지 수타 소리 없이 바로 식사가 나왔는데 면 자체를 보니 면발의 굵기가 제각각이라 수타면이 맞는 것 같긴 하였지만 아쉽게도 약간 칼국수 면발 같은 스타일로 기대했던 중화 수타 면과는 상이했으며 알려졌던 기대와는 달리 짜장 맛, 면 식감 등 알고 있던 손짜장 과는 달라 아쉬움이...
짜장 소스의 경우도 센불에서 웍질할 때 나는 그런 불향 이라기 보다는 탔늘 때 나는 향으로 웍 찌꺼기 탄것인지 거뭇거뭇한 찌꺼기 인듯한 것이 소스에 섞여 있었다.
전체적으로 이곳 짜장면의 맛에 대해 간단히 말하자면 단맛, 탄맛이 강한 짜장면이 아닐까 생각된다.
반찬, 물은 셀프... 오픈 시간에 가서 그런지 일반짜장 이지만 간짜장 처럼 양파가 살아 있는 것은 이곳의 장점...
무엇보다도 콩 짜장 처럼 콩이 많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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