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너무 심하게 한국화 된 듯 하고 불친절의 끝판왕, 먹다가 눈치 보여서 체함 주의
음식 맛 : 현지 맛 절대 아님, 똠양꿍은 시기만 함, 쏨땀은 엄청 밍밍하고 맵기만 함, 음식들의 맛과 향이 밸런스가 안좋음.
팟타이, 돼지고기덮밥은 맛있음. 그 외엔 굳이 찾아갈 매리트 없음.
생일이라 일부러 제가 좋아하는 타이음식으로 점심을 먹기로 해서 다른 구에서 이동해서 방문했고, 시간이 좀 애매해서 가는 길에 전화로 문의 드리고 음식도 미리 주문을 했습니다. 오후 3시 30분까지 식사가 가능하다는 안내를 받았기 때문에요.
통화 할 때부터 전화 받으신 여성 직원분인지 사장님인지 모르겠지만 되게 귀찮고 번거롭다는 티가 팍팍 묻어났고 말투도 퉁명스럽다고 느꼈습니다만, 생일날 기분 망치기 싫어서 기어코 방문을 했네요.
가게에 도착하니 음식들이 미리 세팅되어 있었고, 가게 분위기와 음식 비쥬얼은 좋았습니다만 일단 너무 추웠고요.
앞접시 세팅하는데 크게 깨져 이가 나가있어서 말씀을 드리니 뒤 테이블에 두라고 하시더라고요. 이 때 순간 제가 알바생이 된 기분이 들었습니다. 보통 이런 경우에 다른 식당들은 바로 가져가시거든요.. 아니 뭐 뒤 테이블에 두라고 하신 것도 크게 기분 상할 일은 아니지만 여성분 말투가 너무 기분이 나빴습니다.
음식을 먹다가 똠양꿍이 코코넛의 단맛은 전혀 느껴지지 않고 신맛이 너무 강해서 (참고로 저는 태국도 여러번 다녀왔고, 국내에서도 타이음식을 자주 먹고, 그 중에서도 똠양꿍 팟타이 쏨땀은 근처 모든 가게에서 다 먹어볼 정도로 좋아합니다.)
피쉬소스와 설탕을 요청했는데 (직원분들 다 식사중이셔서 이 때도 테이블에서 요청하지 않고 제가 직원분들께 가서 요청 드림) 여성분이 이번에도 ‘설탕이요? 저희 음식엔 설탕이 안들어가는데..‘ 이런 말씀을 하시면서 뭔가 설탕을 요구하는 제가 이상한 사람이고, 이런 이유로 설탕은 제공할 수 없다는 듯한 느낌으로 말씀하시더라고요?
태국 본토나 국내의 태국음식점을 가면 너무나 자연스럽게도 설탕과 고춧가루는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 설령 그게 아니더라도 개개인의 입맛이 다 다르니 음식이 입에 안맞으면 어느 식당에나 있는 기본적인 재료를 좀 더 요청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제가 뭐 고수나 라임, 땅콩을 요청한 것도 아니잖아요.
제가 그 때는 좀 어이가 없고 불쾌해서 불쾌한 티를 낼까 말까 했지만 옆에서 여성분과 저의 대화를 들으신 남성 직원분이 말 없이 설탕을 내어주셔서 겨우 받을 수 있었네요 ^^ㅋㅋㅋㅋ 참나 진짜..
리뷰를 쓰는 지금도 참 어이가 없고 굉장히 불쾌합니다.
그리고 저희가 식사 중간중간 시간을 계속 체크하면서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29분이 딱 되자마자 노래 꺼버리시고, 그 전부터 뒤에서 계속 쳐다보며 눈치 주셨죠?
그리고 철수세미같은 이물질도 나왔습니다.
제가 필요 이상으로 예민한 게 아니고요. 저보다 성격이 더 유한 저의 일행도 저와 똑같은 포인트들에서 똑같은 불쾌감을 느꼈는데 제 생일이라서 참았다네요?
서비스 응대를 이렇게 불쾌하고 엉망으로 하고 식사시간 내내 그렇게 눈치를 주실 거였으면 애초에 처음에 전화 드렸을 때 차라리 거절하시지 그러셨어요. 덕분에 생일날 눈칫밥 보면서 음식 좀 팔아달라고 구걸해서 겨우 받아 먹는 듯한 그런 기분을 느끼며 식사했네요.
그래도 돈은 벌고 싶고, 그렇게 불친절하게 서비스해도 장사가 잘 되시나봐요. 여성분이 직원분인지 사장님인지 모르겠으나 음식 장사 하면서 그렇게 응대하는 거 아닙니다.
꼭...
Read moreRoaming on our bikes and decided to stop and try because it looked so chill with an outdoor eating area. Very pleasantly surprised. We ordered 3 dishes, stir fried morning glory, creamy green curry with chicken and yellow curry with fried soft shell crab. We also got 2 lemongrass highball (made with vodka). Would have loved to try the noodles and gotten more highballs but will have to wait till next time. Everything came out delicious and service was great. Will definitely...
Read moreHiThai is by far one of the best places to go for non-Korean cuisine, and a top choice for Thai. The chef is very friendly, and the staff members speak great English. They have a good variety of food, and also drinks ranging from beer to wine and cocktails. The location is great, and the atmosphere makes that you want to stay for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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