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
평일 오후 5:30 에서부터 10:30 까지만 운영하는 참치집이에요. (보통 9:00 - 9:30 이후부터 정리 들어가고 주방 마감하시는 것 같아요.) 주말에는 영업 안하는 자신감과 패기.
다찌가 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좌식 자리도 있어요. 어선 출신의 상남자스러운 분위기의 사장님 혼자서 참치를 계속 썰어서 내어주세요. 가게는 아저씨들로 거의 대부분 만석이에요. 살짝 붐비긴한데 시끄러운 정도는 아니에요.
맛 :
“ 사장님, 맛있는 참치라는건 어떤거에요? “ “ 지금 드시고 계신게 맛있는 참치에요. “
인당 5.5 에 진짜 계속 참치를 주시는데, 일반적인 참치집 퀄리티보다는 확실히 좋은 상태로 해동된 것을 계속 내어주세요. 다른 것보다 재냉동시키면 맛이 변한다고 하는데, 버리기 아까워 보통은 재냉동한 것들도 많이 판다고 해요. 그러나 이 집은 처음 오픈 할 때부터 한 번 해동시킨 것은 다 팔리지 않으면, 버리거나 줄 지언정 손님상에 내지 않은걸 원칙으로 한다고 하네요. 또한 인당 10만원 넘어가는 참치집 퀄리티와 비교해도 자신있으시다고 합니다.
부위 이름은 자세히 모르는데, 웬만하면 다 맛있는 부위 주시고 진짜 자리 뜨기 전까지 계속 주셔서 죄송할 정도에요. 그만큼 가성비가 정말 뛰어나요.
마지막으로, 사장님이 주방 및 서빙 직원분들과 안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것을 종종 보았는데. 다른게 아니고 공기 초밥에 본인이 썰어놓으신 회를 드시더라구요. 그만큼 믿고 먹을 수 있는걸 내어주세요. 또한 마감하고 경차 타고 퇴근하시는 부분에서도 굉장히 꾸밈없고 겸손하신 분이구나 라는 걸 많이 느꼈어요.
음식도 사장님과 비슷한 것 같아요. 다른 여러가지 스끼다시로 무장한 참치집과 비교해서는, 스끼다시 종류도 많이 없고 참치만 계속 줘서 지루할 수 있지만. 높은 퀄리티의 참치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단건, 기교없이 정직하게 손님을 배려해주시는 것 같아서 좋아요.
잘은 몰라도 제가 아는 선에서는 가장 정직하고 자신있는 참치를 내어주시는 집이에요.
팁 :
좌식보다는 무조건 다찌입니다. 좀 좁긴해서 불편해도, 무뚝뚝한듯 섬세하게 신경써주시는 사장님이 이것저것 더 잘 챙겨주세요.
참치만 먹어 좀 지루하다 싶을때, 공기초밥을 시켜 드셔보세요. 직접 싸먹을 수 있게...
Read moreAmazing tuna restaurant! They only have one option on the menu which is multiple types of tuna including tuna cheeks and a spicy cooked tuna. Then comes the tuna sashimi which is all you can eat! It just keeps coming so we had to tell them to stop as we didn’t want to waste. Overall such a...
Read moreI love this place. Great tuna (the only thing on the menu) and great atmosphere. Expect to pay about won50,000...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