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 O used to be quite good for its price range a few years ago when it used to be a 2-storey establishment. Now the first floor is essentially a retail/experience dessert place for Orion (the owners of Market O and makers of the famed Korean "Choco Pie"). For some reason they keep changing their menu drastically and level of service every couple quarters and each change brings the quality of food down a notch. It's almost like management doesn't know what kind of restaurant they want to run. The decor is nice enough for a social gathering or even a semi-casual date, but it certainly isn't where one would go to experience culinary delight. The elevator that used to be there for pregnant patrons or people in wheelchairs is gone now. And there is no parking validation here. Overall, a very average place for most of the options...
Read more압구정점이기는 하지만 도보로 강남구청역과 압구정 로데오역이 조금 더 가까운 마켓오는 역 세 개 사이 어딘가에 위치하고 있어요.
1층은 마켓오 네이처 카페고 들어가자마다 보이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2층에 마켓오 레스토랑이 있어요.
매장 천장이 높고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색감이라 분위기가 아늑했어요. 레스토랑이니만큼 화장실은 깔끔했어요.
아보카도 샐러드가 먼저 나왔고, 된장소스 맛이 살짝 나는 삼겹살이 들어있어요. 저는 다른 메뉴보다 샐러드가 제일 맛있었어요.
감바스는 가격을 보고 예상했지만 양이 적고, 맛없을 수가 없는 메뉴라 잘 먹었어요.
맛있다고 추천받았던 통 전복 오일 파스타. 제가 갔던 날만 그런 건지 아쉽게도 너무 짰어요. 원래는 깊은 맛이 난다고 하는데 짜서 그 맛이 안 났어요.
송고 버섯 리가토니 파스타는 베스트에 있어서 주문해 봤는데 버섯이라 그런가 트러플오일 향이랑 비슷한 맛이 났어요. 이것도 약간 짜긴 했는데 맛있었어요. 양은 적어요.
파머스 스테이크는 미디엄 레어로 주문했고 굽기 정도는 사진을 참고하면 돼요. 스테이크는 작은 샐러드랑 수프가 함께 제공되더라고요. 수프가 특히 맛있어요.
전체적으로 양이 적다고 들어서 넷이서 5가지를 주문했지만, 피자 하나 더 주문할 걸 그랬다 싶긴 했어요.
짜지 않았으면 음식이 더 맛있었을 거 같은데, 파스타 종류가 둘 다 짰기 때문에 저는 다시 방문하지는 않을 거예요.
샐러드는 맛있었으니, 마켓오 네이처 카페에서...
Read more마켓오 압구정점은 와인을 마시러 가는 게 아니라면 굳이 방문할 이유가 없는 곳이다. 가격에 와인 콜키지 비용이 포함된 듯한 구조인데, 그걸 감안해도 음식이 특별하지 않고 위치도 찾기 어렵다.
샐러드는 야채를 아끼는 것이 의아할 정도다. 이 가격이면 좀 더 넉넉하게 나와야 할 텐데 구색 맞추기 수준이다.
파스타도 그냥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평범한 맛으로, 소스나 재료에서 특별한 개성이 전혀 없다. 맛없진 않지만 일부러 찾아갈 이유는 못 느꼈다.
의외로 퀘사디아는 훌륭했다. 양도 넉넉하고 은근히 배부르다. 살짝 퍽퍽하긴 하지만 사워 크림과 함께 먹으면 괜찮았다. 이 집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메뉴였다.
디저트는 형편없는 수준이다. 기대할 필요도 없고, 차라리 마켓오 과자를 몰래 가져와 먹는 게 나을 정도다. 가격도 별로니 누가 디저트 시키자고 하면 단호하게 말려야 한다.
와인 반입이 가능하다는 게 유일한 장점이지만, 음식 자체가 평범하고 양도 부족하며 위치도 불편하다. 퀘사디아만 그나마 만족스러웠고, 나머지는 와인 안 마시면 올 이유가 없는 수준이다. 와인 마시면서 간단히 곁들이기엔 괜찮을지 모르지만, 식사 자체를 위해 방문하긴 어려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