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 Saigon Daehakro — Restaurant in Seoul

The restaurant is not very clean but the food is good. It is cost friendly and quiet. There is a self-service bar with radishes, cabbage...

미스사이공은 체인점이라 여러 곳에서 봤었는데 처음 식사를 하러 찾았다. 식사 주문은 기계로 주문하면 된다. 현금, 카드 모두 가능. 분짜와 볶음면, 분보후에 세 가지 메뉴를 주문했다. 배가 고프기도 했고 가격도 비싸지 않아 조금 무리일 것 같았는데 세 가지 요리 도전! 물과 젓가락, 단무지는 셀프 서비스! 조금 지나 요리가 나왔는데 양이 절대 적지 않다. 일반인들 1인 1메뉴면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세 가지 메뉴 중에서 분짜가 제일 맛있어서 베트남 현지에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을 떠오르게 했다. 베트남 현지와 담궈먹는 야채 종류가 좀 달랐지만 찍어먹는 소스 맛은 현지맛과 거의 비슷했다. 두 번째로는 볶음면. 마지막은 분보후에. 분보후에는 사실 너무 배불러서 거의 다 남겼다. 아마 분보후에 하나만 시켰다면 맛있게 다 먹었을...

양은 푸짐해요. 근데 맛은 평이하고 솔직히 집에서 만든게 더 맛있을 듯. 상대적으로 저렴한 이유가 있네요. 볶음쌀국수랑 새우볼 시켰는데 쌀국수는 숙주랑 양파가 면 양보다 많았고 작은 새우 몇개랑 양념 수준의 소량의 당근, 파 그리고 간고기가 들어있어요. 땅콩양념이 좀 더 잔했으면 좋겠네요. 거의 풍미가 안 느껴졌어요. 새우볼은 튀김이 75% 새우가 25%고 새우 식감이 느껴질 정도는 됩니다. 육즙이 없는게 좀 아쉬웠어요. 매장은 넓고 푸드코트처럼 키오스크에서 주문하고 음식 받아오는 거랑 물이랑 반찬 다 셀프에요. 프리미엄 쌀국수는 (8,900원) 추천합니다. 고기가 넓적해서 그런지 푸짐하게 느껴졌어요. 윙봉 (4,900원)은 4개가 나오는데 양식집 윙봉보다는 좀 더 기름지고 아주 약간 누린내가 나는 편이에요. 많이 거슬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