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평균 별갯수가 네개인 이유.
*음식: 우선 맛에 대한기준은 개인적성향에 따라 다른것이기에 내 개인적기준일뿐임을 밝힙니다.맛은 부족한것 없이 최고로 좋습니다.갈비살육질은 여타 고급고깃집에 비해선 좀 떨어지는편입니다.그렇다고 이점을 탓하는건 아닙니다.오히려 예박사의 갈비살 육질은 전통입니다.아시는분들은 다 알고있겠지만 사실 예박사는 업계최초로 갈비살을 1.2kg1.4kg에 얼마하는 식으로 판매하기 시작한 원조집이라 할수있었습니다.단지 급이 떨어지는 마구리뼈갈비살을 쓰기에 박리다매(?) 방식이었고 또 손님들 입장에서도 그래도 소갈비살을 저렴하고 배부르게 실컷 먹을 기회를 얻었던것이죠.사실은 다른 고깃집의 갈비살보다 예박사의 갈비살이 더 갈비살다운 갈비살이란 개인적 생각을 갖고있습니다.다른데에는 그냥 등심같은 부위 생고기를 썰어내온듯하니까요.등급은 더 높은 육질의 부위일진 모르지만...암튼 저로선 다 이해하고 그런육질이 더 좋다곤 하는편인데 문제는 그 저렴하고 양푸짐하던 명성이 미비해져버렸다는점입니다.최고육질로 승부를거는식이 아니라면 예전 초창기때 말도안되는 가격에 그푸짐했던 예박사만의 전통이 그립습니다.^^
*서비스: 서비스란 의미에는 직원들의 응대법예절부터 추가로,덤으로의 개념까지 여러가지가 있을겁니다.그런데 손님들의 주차문제에 관한한 일말의 책임은 없더라도 아예 방침으로 잡은듯 하네요.어떻게든 자체적으로 주차시스템이나 공간을 마련해놓든가 아님 정 여건이 안된다면 인근 유료주차장을 이용하게하고 일정부분을 대납하는것이 기름값들여 차를몰고 일부러 찾아주시는 손님들에 대한 기본적인 도리이자 서비스가 아닐까요? 알아서 주차하고 주차비는 개인부담하라고 적힌 입간판은 나 태어나서 56년만에 처음봅니다.ㅡ ㅡ;;
*분위기: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예박사의 식탁의자를 비롯 대포집,동네식당 같은 분위기를 좋아하는편 입니다.암튼 예박사라는 고깃집이 뭐 50년 100년 된 노포까지는 아니라지만 그래도 나름 가게를 처음 열었을때부터 이후로도 1년에 한두번씩이나마 찾아들곤 했던터인지라 이젠 갈때마다 감회가 새롭고 반갑기도 하지만 반대로 결.단점,변해버린점까지 눈에 들어오니 세상의 흐름과 변화에 장사 없음을 절실히 느끼곤 합니다.♡
※100년 기업,식당 그리고 노포 타이틀을 얻기까지 수많은 노력과 고난과 역경에 거스르지않고 꺽이지않고 잘 타고넘어가야 할것입니다.변화에 순응함도 중요하겠으나 분명 변하지말아야할것도 있을겁니다.노포라는 칭호는 단지 오래되었다고만...
고기를 굽기 위해 들어오는 숯이 너무 화력이 세서 놀랐습니다. 고기를 다 먹고 불을 빼면 얼굴이 시원해질 정도입니다. 젓가락으로는 도저히 구울수가 없습니다.. 집게로 멀리서 구워도 손이 뜨거울 정도입니다. 고기 값은 저렴하고 질이 그렇게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힘줄 같는게 중간 중간 씹히지만 가격대비 생각하면 훌륭합니다. 양념 소갈비라고 해서 양념이 아주 강할 줄 알았는데 달지 않고 간장 맛도 강하지 않았습니다. 고기 자체에 냄새가 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기본 찬으로 콩나물과 부추 무침이 나오는데 반찬들이 오히려 자극적입미다. 부추 무침은 설탕이 씹힐 정도입니다. 동치미 오니소박이 장아찌도 그저 그런 맛입니다. 야채나 마늘 쌈장 등은 나오지 않고 따로 시켜야 합니다. 고기 값이 저렴한 대신 주변 찬들을 돈을 받고 파시는 것 같습니다. 아주머니들이 굉장히 많으신데 따로 관리하는 테이블이 정해진게 아니라서 주문이나 계산이 좀 겹치는 게 있습니다. 분위기는 시끄럽습니다. 다소 늦은 시간에 방문 했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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