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ced upon this hidden gem while I was visiting the traditional market nearby. The food served is cheap yet delicious! The couple who owned the store is friendly and efficient too.
I overheard an interesting conversation between a regular and the stall owner, who says that he’s just, like, eking out a living here and didn’t open this shop to become rich. Makes me wanna support him...
Read moreA very hidden spot but just follow the map and can find the shop. Run by friendly boss and have a good chat with him when he found that I’m non-local. Braised pork rice + egg (滷肉飯+蛋)and braised pork (控肉)was very recommended. If you don’t know what to get, just simply ask the friendly boss and he will introduce you the dishes. Do expect crowd...
Read more한국인은 역시 밥심 아니겠는가 여행 2, 3일차 아침 모두 밀가루를 먹어 4일차 아침으로는 밥을 먹기로 했다. 숙소 근처에 미리 찾아둔 아침식사 전문 식당으로 향했다.
반찬집처럼 다양한 찬들을 보이게 쫙 진열해 두어 원하는 걸 골라 주문하는 곳이다. 직접 덜어먹는 시스템은 아니며 계산을 마치면 주문한 음식을 자리로 가져다준다.
찬 구성이 대체로 한국인에겐 낯설지 않은 것들이라 시그니처인 카레라이스와 함께 이것저것 막힘없이 주문했다. 둘이 먹을 만큼 해서 나온 가격은 한화로 약 1만 원
카레라이스는 원래 하나만 시켰다가 양이 인당 하나는 먹어야 될듯해 나중에 하나를 더 추가했다. 카레를 살짝 넣은 하이라이스 느낌이었고 한식보단 일식스러웠다.
고기, 감자, 당근 등 재료를 큼지막하게 썰어 정말 부드럽게 익혔는데 진하고 무게감 있는 카레 소스와 잘 어우러졌다. 카레 소스는 안 달았고 그레이비처럼 고소했다.
생선 반찬으론 달달한 간장에 조려진 옥돔 튀김을 맛봤다. 튀긴 생선의 핵심은 바삭함이라 보는데 이건 간장에 조렸음에도 바삭함이 살아있었고 살점 또한 촉촉했다.
두부껍질로 만든 조림은 유부 조림 같은 반찬으로 맛은 큰 특별함이 없었으나 두부 결이 느껴지는 두부껍질이 별미였다. 신기하게 유부와 달리 고기 맛도 났던 것 같고
닭조림은 찜닭이란 메뉴명으로 급식에 잘 나오는 딱 그 맛이었고 대신 닭고기 식감은 좀 더 부드러웠다. 자주 먹어 익숙할 순 있어도 맛 자체는 제일 실패하기 힘들다.
흐물흐물하게 볶은 가지볶음이야 늘 그렇듯 달고 부드럽고 맛있으니 별말이 필요 없고 국으로 시킨 건 여주만 들어간 탕이다. 국물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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