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라멘 큐슈편 10편에서나오는...시안바시 라멘! 바바 아키라와 한스 엔도가 갈라서 엔도는 산파치로!! 아키라는 시안바시로 향한다!! 아키라가 향한 시안바시라멘의 식당구조나 외관은 10년전에 비해 많이 변해있었다 웨이팅이다... 큐슈라멘탐험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광경!! 나가사키에 꽤 관광객도 많고 북적거린다 때마침 점심시간이기도 했지만... 도시외관의 일관된 파스텔톤이 조화를 이루며 역시 차이나차운과 가까운지라 중화풍의 홍등이 거리를 매운다 웨이팅을 약 10여분간 하면서 기본라멘보단 미리정한 완탄멘을 시켜본다 붉은 다찌와 기본테이블 셋팅 나가사키지역의 특징인지 몰라도 역시 오뎅의 비쥬얼이 어마어마하다 처음 도전할려면 꽤 생각에 잠기는 비쥬얼!! 이미 산파치에서 먹었으니 감상으로 마무리!! 완탄라멘!! 등장~~ 나가사키식 돈코츠엔 볶은깨가 빠지지 않는것일까?? 맛있는 스프, 라이트하면서도 돈코츠의 묵직함과는 거리가 먼 크리미한 스프 기존의 지역별 돈코츠와는 확실히 틀린 나가사키만의 돈코츠다 산파치도 시안바시도 모두 나에게 충격을 준다 얇은 차슈는 스프와 잘 어울리는 담백한 녀석이다 차슈표면에 붙은 갈릭후레이크또한 나가사키풍의 특징! 예쁜 스트레이트 소면!! 면 리프트에서 생동감을 느껴 당시의 기분을 묘하게 느낄수 있네... 면과 스프와의 벨런스도 좋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가사키짬뽕을 드셨지만 나에겐 딱히 좋은 추억은 아니므로 버라이어티한 메뉴구성과 나가사키풍의 돈코츠를 잘 재연한 시안바시!! 북적북적한 식당에 정감가는 직원들까지 활기를 느낄 수 있던 좋은시간이였다 글쎄 많은 사람들은 어떤 의미로 시안바시라멘을 가는진 몰라도 역시나 The라멘 메니아로써 나가사키에서 접근하기 쉬운 이곳!! 그리고 근처의 산파치를 꼭 들려보길 권유한다 여타 다른 돈코츠와의 차이점을 알아가는것 또한 탐험자의 몫!! 그렇게 좀 걸어서 나가사키역으로 향해본다 좋은 분위기다 나가사키 과연 야경은 언제쯤 볼 수 있을까...

(블로그 포스팅의 글 일부를 발췌...자세한 포스팅은 네이버에서 'soulsungi' 검색해 들어오시면 보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