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글뽀글

제주 출장기간 동안 머무는 숙소 주변이라 8번 정도 아침 식사하러 방문 하였어요.

김치찌개만 먹어 봤는데 맛은 엄청난건 아닌 보통 이지만 기본 찬도 나쁘지 않고 계란말이가 나와서 든든히 아침을 해결 했어요.

그러나 복잡한 환경이 되면 될수록 서빙하시는 주방 이모님 인지 사장인지 모르겠지만 손님들 응대하시는 태도가 옆에서 밥먹으며 듣기에도 거슬릴 정도로 쌀쌀 맞으세요.

관광차 여기 저기 검색하고 찾아 오신 분들같은데 그 분들 자리에 앉으시면서 고개를 갸우뚱 하는 모습을 볼때면 내심 제가 다 아쉽네요.

바쁘셔서 힘드신건 알지만 식당은 서비스 업인데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신다면 친절한 식당이 되고 본인도 좋고 손님도 좋고 매출도 더욱도 좋을텐데.... 라고 생각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