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도해도 너무하는 식당이네요 아침일찍 도착하자마자 배가너무고파서 아이 둘 데리고 힘들게 갔어요 들어가는데 입구에서 뚱뚱하신 여자사장님?이 나오시더니 밥이 방금 똑떨어졌어 한시간뒤에와 라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사람많다는 곰탕만 파는집에서 밥을 떨어트리게 장사하나요? 장사한게 일이년도아닐텐데, 애들도 배고파서 징징대는데 한시간뒤라하니 짜증나서 나왓어요 (남편이 요식업종사자라 눈치는 챘지만 어떻게나오나 지켜보기도 했어요) 근데 바로 뒤 여자두분이 들어가는데 안막고 들어가더라고요 근데 사장님이 "예약했다고 해" 라고하는걸 저희가 들었어요. 그리고 그 뒤로 또 두명이 그냥 들어가더라고요 그때부터알았죠 애들이 있어서 안받은거구나! 그래서 가서 물어봤어요 우린 왜 안받으시고 저분들은 받으시냐하니 당당하게 저분들 예약한거라네요 나머지 종업원 세분은 조용히 저희가잘못한거다 미안하다하는데 그 뚱뚱한 여사장?은 무슨배짱으로 소리치고 문전박대하시는데 기분나빠서 미치는줄알았어 그러면서 밥솥에있는 누룽지 긁어서 줬다면서 오히려 애안고있는 저한테 화내고 밥주걱들고 삿대질하고 소리치시더라고요! 애둘 있는게 죄인가요? 여행첫날 도착부터 화가머리끝까지나더라고요 이정도면 노키즈존공지를 해야하는거아닌가요? 근데 주변식당에 얘기들어보니 워낙 배짱장사라고 하더라고요 불친절함의 극치 싸지도않아요 13000원이나 하면서 장사 개판이고, 블로그로 손님오고 현지인은 가지도 않는다고해요. 이런식당은 가지맙시다 음식에서 벌레가나와도 "다른사람들은 다 골라먹어~"라고 한다네요. 그리고 고기 썰고있는걸봤는데 도마가 아닌 한쪽 타일바닥에 고기비닐 다 벗겨놓고 더럽게 손질하시더라구요. 위생도 서비스도 바닥인 이곳. 왜 유명한지 이해가안갑니다.해도해도 너무하는 식당이네요 애들이 배고파서 징징대는대도 눈하나크깜짝안하시고 오히려 큰소리치는 아주머니 사과한마디도없으셨고 너무 당당했던...
Read more정말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만 가야하는 곰탕집
제주도여행 마지막날 비행기를 타기전 공항근처에서 든든하게 마지막 식사 한끼하고 가자는 계획에 의해 찾다가 찾은 집입니다. 일단 제가 곰탕을 무지하게 좋아하기도 해서 같이 간 형이랑 합이 맞아 출발해보았습니다. 위치는 제주공항과 상당히 가까우며, 주택가 주변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꼭 일찍가세요! 마감시간이 오후 한시라고 합니다. 저희는 이것도 모르고 4시에 갔다가 아! 하고 있는데 사장님이 두명 현금이에요?그래서 네 하니깐 문열어주시고 우리두명만 받아주셨네요. 정말 운이 좋았죠.
밑반찬이 너어무 궁합이 좋습니다. 일부러 저런것만 만드신건지 고추장아찌, 김치, 깍두기, 마늘장아찌 등 곰탕과 궁합이 기가 맥힙니다. 그리고 메인인 곰탕은 이거 뭐 국물반 고기반입니다. 보통 국밥집가면 공기밥 2개는 그냥 먹는데 이건 도저히 못먹겠더군요. 국물은 정말 뽀얗게 아무것도 첨가가 안된곰탕 맛입니다. 저는 너어무 맛있었습니다. 담백 깔끔합니다. 하지만 고기자체를 안좋아하시는분은 분명 불호일 것 같습니다. 고기가 상당히 부들부들한 고기는 아니거든요. 그래서 끝맛이 물릴수도 있는 국밥입니다.
가격은 객관적으로 비싸보입니다. 만원이 넘어가니깐요. 그리고 다른후기보니 종업원분이나 사장님이 굉장히 까칠하다고 하시던데 저희가 갔을땐 우리뿐이라 그런지 사장님이 뭐 필요한거 더있음 말해주라 하시고, 다먹고 나선 천원도 할인해주시고, 주스도 두개 가면서 먹으라고 쥐어주시더라구요. 전 굉장히 정넘치는 가게라는 좋은 인상...
Read more음, 여기는 조심해야할 것이 몇가지 있습니다. 머리 긴여성분은 반드시 머리를 묶고 들어갈 것. 가게 내부에서는 머리를 만지지 말 것. 온갖 추측이 난무한 매장인데, 이틀전에 먹으러가보고 정말 신기한 경험을 했네요. 매장 입장할때 오늘은 아는 지인들만 받는다며 예약 마감이 됬다고 다른 커플을 돌려 보내시는 모습을 보고(여성분 먼저 입장) 저희는 신랑먼저 들여보냈는데,어서오세요 소리듣고 1차로 당황스러웠고(우리는 지인도, 예약도 하지 않음) 밥먹는 도중에도 여성분이 들어오셨는데 돌려보내시다가 이 여성분이 뒷문으로 다시 들어 와서 왜 안되냐고 성질 내셨는데 또 다시 예약 마감이라고 돌려보내더군요.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저 여자가 뒷문으로 들어올때 머리 묶고 모자라도 쓰고 들어와서 들여보냈으면 싸움날뻔했다며 직원들끼리 웃으시는데.....2차 당황.직원 아주머니, 사장 할머님등 다들 인터넷에 떠도는 내용들도 서로 주고 받으시면서 기가차다는 둥 주고 받으시던데, 결론은 입장 거부 되신분들 모두 긴머리 때문입니다. 이해가 안되는건 시간내서 오신 손님에게 머리 묶고 들어오라고 하면 되는걸 왜 그럴까요...? 이날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몰랐고, 그게 아니더라도 곰탕 맛을 봤을때 재방문은 안할거같아요. 고기 정말 많은 곰탕이지만 저는 밍밍 슴슴 느끼 했습니다. 혹시나 방문하고 싶으신분들은 머리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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