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집남대문점 — Restaurant in Seoul

I'm coming here for more than 4 years now. I sometimes bring my foreign friends or college friends or my colleagues. Steamed monk fish is goood and also the seaweed soup! it's so special! I always ask for one more bowl after I finished it. Also you can have fried rice afterwards to complete the meal...

강릉집이 예전에는 프랜차이즈가 상당히 많이있었어요 10년전쯤인가는 저희 동에에도 있었는데 요새는 많이 없어졌더라구요..심지어 이름고 뼈다데기회쌈 뭐 이런식이였는데 좀 달라졌나봐요.

그래서 남아있는 곳들은 회무침 메뉴말고도 아구찜이나 해물찜같은 다른 해산물 요리도 같이 팔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 뭔가 맛이 살짝 변한거 같긴해요.. 들깨미역국은 여전히 맛있고 구수해서 좋긴한데 뭔가 회무침에 들어가는 회가 조금 달라진거 같아요 ㅜㅜ양념도 뭔가 텁텁한 느낌이 나서 좀 아쉽긴해요. 그래도 점점 사라지고 있는 강릉집이 이곳 시청점은 계속 있었으면...

몇번 가본 결과 꾸준히 손님들이 있으면서도 꾸준히 자리라 여유있어서 좋음. 일단은 회무침으로 시작하고, 추가로 낙지찜이면 완벽함. 회무침에 기본 세팅되는 날치알(?) 올린 깻잎은 무한리필되고, 막국수도 기본으로 나와 깻잎에 회무침과 막국수를 쌈으로 먹으면 더이상 말이 필요없이 술이술을 부름...ㅋ 모자르다 싶으면 낙지찜 같은거 추가해서 먹으면 좋음. 그런데 회무침은 먹다보면 회가 살짝 부족한 감이 있지만, 낙지찜은 의외로 낙지가 많음...ㅋ 참, 기본찬에 같이나오는 들깨미역국은 빼놓을 수 없음...물론 무한리필... 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