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동 복집 — Restaurant in Seoul

10년전에 아버지가 데려오셔서 가족 다 같이 먹었었습니다. 계속 잊고 살다가 최근에 부모님도 얘기하시고 저도 잊지 못해서 어렵게 찾아서 다녀왔네요.

참 대단하신게 제가 10년전에 먹었던 그 맛을 계속.유지하고 계시더라고요ㅋㅋㅋ정말 기쁘게 먹었도, 복을 먹는게 아니고 추억을 먹는 듯한 느낌을 강하게 받았네요.

복불고기,지리 특히 복 튀김이 진짜 예술 인 것 같아요 ㅋㅋㅋ얼마나 맛있는지 튀김은 식은 뒤에 먹었는데, 수분이 그대로 유지되서 하나도 안 뻑뻑했습니다. 같이 갔던 조카들도 투정 안부리고 먹어서 즐거운 식사자리를 가졌네요ㅋㅋㅋ

이번식사가 가족들이 다 너무 좋아해서 아마 다음 행사도 여기로 할 것 같네요 ㅋㅋ 2층에 룸이 6인이상 가능한 3개있으니 좋은 분들과 편안하게 식사 하실수 있습니다

적극...

제기동 근처에서 색다른 안주를 찾다가 방문했습니다. 휴식시간있습니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휴식 시간입니다.

4시에 방문, 닫혀있어서 전화하니 꽤 불친철(?)한 어투로 받으셨습니다. 그런데, 직접 방문하니 모든 분들이 친철하시네요.

복 불고기를 먹었습니다. 채소와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채소는 추가해주시더군요.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반찬 역시 맛있습니다.

다시 검색해보니 복지리가 일품이라고 하네요. 다시 방문한다면 복지리를 먹어볼 생각입니다.

복불고기를 먹고 볶음밥을 주문하니, 조개젓과 총각김치(?)를 추가로 주셨는데 역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전화 상담 빼곤(?) 아주...

복불고기2인분과 복지리1인분을 술안주로 시킴. 맛은 괜찮았으나, 가격대비 부족한 양과 손님응대 서비스에 있어 대단히 불쾌한 경험이었다. 8시쯤 가게에 들어갔을때 손님은 우리뿐이었고 사장님은 퇴근했는지 직원들만 있었다. 손님을 반기지 않는 뉘앙스로 9시반까지만 한다라는 말과 주문시에 인당 1인분을 맞춰야한다고 해서 약간 불쾌했지만, 어짜피 오래있을것도 아니고해서 주문후 복불고기와 지리를 안주삼아 소주한잔하고 있었는데 9시10분경 이제 마감을 해야한다고 한다. 분명 9시반까지라고 들었는데. 직원에게 항의하고 사과를 받았지만 분한마음이 풀리지 않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