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섬|woosum|汝矣島グルメ 焼肉|汝矣島美食|Korean BBQ in Yeouido — Restaurant in Seoul

여의도에 근무하는 친구와 저녁식사로 한우 오마카세를 즐겼습니다. 우섬이라는 곳인데 여의도에 몇개없는 한우 오마카세라고 하네요~예약은 캐치테이블로 했고 개인적으로 새우살과 살치스시를 맛보고 싶어서 향코스(인당105,000원)로 선택했습니다.

고기 굽기전에 처음나온 반찬과 해산물 육회, 샐러드로 입맛을 돋구었습니다. 오마카세 답게 하나하나 정성과 맛이 느껴집니다. 술도 빠질수 없으니 일품진로도 시켰습니다. 우설수육까지 먹고나면 설화등심-새우살-살치살순으로 고기를 구워주십니다.

쉐프님이 세심하게 고기 굽기도 물어봐주시고 적당한 굽기와 식감으로 고기깡패 수준으로 구워주시네요~ 저는 특히 새우살이 아주 맛있었습니다. 술이 부족해서 추가로 시킨 고구마소츄도 페어링이 좋았습니다.

살치스시와 야끼샤부까지 메뉴도 고급지고 알찹니다마지막 식사에서 저는 카레를 선택했는데 쌀도 해남에서 공수한 용의 눈동자라는 쌀을 쓰신다고하네요재료 하나하나 정성이 느껴지는 마무리였습니다^^

여의도에서 한우 오마카세를 즐기고 싶다면 우섬 강력 추천합니다!

I had Korean beef omakase for dinner with a friend who works in Yeouido. It's called Wooseom, and they say it's one of the few Korean beef omakase in Yeouido. I made a reservation at Catch Table, and I personally wanted to try shrimp meat and salchi sushi, so I chose the Hyang Course (105,000 won per person).

Before grilling the meat, I whetted my appetite with the side dishes, seafood yukhoe, and salad that came out first. As expected of an omakase, I could feel the sincerity and taste of each and every one. Since I couldn't leave out alcohol, I also ordered Ilpoom Jinro. After eating the beef brisket, they grilled the meat in the order of Seolhwa sirloin, shrimp meat, and salchi meat.

The chef asked me carefully about the grilling of the meat, and grilled it to the level of a meat gangster with the right grilling and texture.

I especially liked the shrimp meat. Since I didn't have enough alcohol, I also ordered sweet potato soju, which was a good pairing.

The menu is also luxurious and rich, from Salchisushi to Yakishabu For my last meal, I chose curry, and they said they used rice called Dragon's Eye rice airlifted from Haenam It was a finishing touch that made you feel the sincerity in each ingredient^^

If you want to enjoy Hanwoo Omakase in Yeouido, I highly...

I have seen lot of world but this place offers disqustingly excellent food. I took menu for one (cost 70€, including two beers). It was freaking excellent, and I had to admit that I couldnt eat yet another piece. I wish I could cook meat as such.

Excellent staff, excellent food. Down the stairs and you...

캐치테이블 통해 카운터 좌석 예약 후 방문.

정시에 입장했는데 테이블자리로 안내하기에 카운터 예약했다고 말했는데 주인장이 아까 전화했는데 안받아서 바뀐거라고 하네요.

캐치테이블 9만원 내고 자리를 예약하면 그 자리에 대한 권리는 손님에게 있는겁니다. 정중히 양해를 구하고 손님이 자리변경을 수락할시 자리변경을 하는게 맞죠.

예약은 주인과 손님간의 약속입니다만 응대가 많이 실망스럽네요.

지금부터 음식에 대해 얘기하겠습니다.

육회는 양념을 강하게 한 스타일인데, 가리비관자? 와 우니가 올라갑니다. 고기의 신선도는 그다지 좋지는 않아보입니다.

고기를 알바여자분이 구워주셨는데 차라리 직접굽는게 더 나았을 것 같습니다. 고기 굽는것이 셰프의 역량인데 손님이 몰려서인지 알바생이 굽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고기질은 보통정도. 뛰어나지도 떨어지지도 않으나 가격대를 생각하면 여의도에서 어쩔수없다고 생각됩니다.

에비스 생맥주, 레드와인, 화이트 와인을 마셨는데 에비스는 퀄이 떨어집니다.

와인은 모두 남아공 산으로 하우스와인 레드는 괜찮았습니다. 다만 맥주잔, 와인잔의 상태가 너무 더럽습니다. 입이 닿는 부분과 손잡이 부분의 얼룩, 기름때가 너무 심해 맥주거품같은 경우는 처참하게 사라지네요.....

카레는 굉장히 뜬금없는데 이건 개인의 선호도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타겟층이 20대 또는 30대 초반의 술 마시는 층인것같네요. 정말 좋은 고기를 원하신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