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kitori and Sake Izakaya Fujiyama Susukino — Restaurant in Sapporo

리뷰가 좋아서 믿고 가봤는데, 혼자 가서 그런건지, 여자 손님이라 그런건지 매니저 혹은 주인으로 보이는 직원분이 보자마자 표정도 쎄하더니 홀 제일 구석자리로 안내하고는 한국어 주문 가능하다는 큐알코드메뉴판? 그런건 갖다주지도 않았습니다. 심지어 제 반대편 의자에는 가게 물건이 쌓여있었는데도 끝까지 자리 안 옮겨주더군요. 붐비지 않아서 빈자리들도 많고 바로 옆자리에 1-2인 않는 좌석이 계속 비어 있었는데두요. (혼자 자리차지한단 소리 듣기 싫어서 주문도 적지않게 술2잔, 안주 3가지 해서 3천엔 넘게 썼습니다) 주문은 알바생들이 받았는데 이분들은 친절했습니다. 영어로 소통했는데 한가지 메뉴가 알바생 실수로 잘못나와서 제가 그렇다고 웃으면서 얘기하고 직접 구글에서 본 메뉴 사진을 보여주며 이거에 곤약 하나 더 추가라고 얘기했는데 그 사장?분이 사과 한마디 없이 굳은 얼굴로 계속 따지듯이 확인하다가 갑자기 그제서야 그 큐알메뉴판 갖다주면서 여기 한국어 있으니 그냥 이걸로 주문하라고…. 그때 놀랐던게, 제가 그때까지 영어로만 소통했었는데 어떻게 한국인인지 알았는지랑, 그래서 처음부터 지금까지 이러는건가 싶은 생각까지 들어서였습니다. 결론은, 한참이 지나서 이거밎지?하며 제가 기존에 잘못나온 메뉴 그대로+제가 주문한 메뉴 일부(이 두개를 합치면 주문힌게 맞기는 함)이렇게 툭 놓고 여전히 사과없이 갔는데, 저사람이 계속 말하는게 반말인지 존대인지도 모르겠고 나온지 한참되어 다 마르고 식은 곤약오뎅을 나중에 나온 오뎅 국물에 찍어서 먹으려니 정말 못 먹겠더라구요. 게다가 같이 시킨 사케 한잔(1홉을 의미한거였음)은 아주작은 한 병으로 나왔는데, 뚜껑을 여는 순간, 이거 재사용인걸 단번에 알겠더라구요. 새 페트병 열때의 딸깍하는게 없어서 보니 정말 새 병일때 있는 뚜껑 아랫부분 밀봉테가 없어서 그건 아예 마시지도 않고 그냥 880엔 버렸습니다. 더 기막힌건 도저히 그대로 더는 못먹겠어서 나오는데 그 주인이 계산할때만큼은 딴사람이 돼서 너무 친절하게 구는데… 참… 그냥 한끼 버렸다 생각하고 잊어버리자 하고 나오려는데 문앞까지 따라나와 인사하는걸 보면서 또 한번 참… 이날이 첫 일본여행의 첫 날밤이어서 더...

Fantastic server, great food and awesome speed of service. If you're looking for a place that opens late and gives great food. This is a must. Order the chicken nanban, the chicken stock soup, the cutlets, and...

The server (prob the owner?) was so cheerful and sweet, trying to explain the menu both in English and Korean. There is also English menu if u request! Each dishes went very well with drinks, I think w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