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 먹었을 때 좀 뭔가 묘한 맛이 돌았는데 그 맛이 살짝 자극적이라 살짝 애매했는데 저 녹색 풀때기 먹으니깐 균형을 딱 잡아주면서 그 묘한 맛이 살아나는 느낌? 너무 괜찮았고요. 대표매뉴인 피자는 어떨지 궁금해서 또 시켜 먹었는데 처음에는 유자?맛이 입에 확돌다가 요구루트랑 치그가 고소하고 유제품 특유의 향이 코를 자극하다가 토마토 부분을 먹으면 또 급 드리프트 친거마냥 맛이 또다시 한번 바뀌어요 와 씨 내가 먹고있는게 대체 뭐냐 싶을정도로 맛있었어요. 아쉬운거가 딱 2개 있었는데 하나는 가격이었습니다. 살짝 비싸다고 느꼈는데 서울이라고 생각하면 적당한 물가라고 생각하고, 맛이랑 골목 깊숙히 들어가서 나오는 이 집이 풍기는 특유의 분위기 때문에 돈이 아깝다는 생각까지는 들지 않았습니다. 두번째로 아쉬웠던 점은 제 배가 배불러서 더 못먹었다는 점인데 배가 조금만 더 비어있었더라도 다른 메뉴 또 시켜먹었을겁니다. 진짜 맛있어요. 진짜...
Read more르폴뒤 옆길로 들어가서 주차장 지나, 좌회전해서 찾아가야 됩니다. 상호명 그대로 숨어 있습니다. 둘이 방문해서 메뉴를 세 가지 시켰습니다. 숨은집 피자, 라구 알라 볼로네제 파스타, 바질 파스타 각각 한 개씩 시켰습니다. 메뉴 설명입니다. 1) 숨은집 피자 12,000원, 토마토 소스와 요거트를 결들인 술은집 시그니저 피자 2) 라구 알라 볼로네제 Ragu Ala Baionese 13,000원, 다진고기와 신선학 야재를 볶아 토마토 소스를 결들이고 레드와인으로 풍미를 더하여 꽃여년 결프한 파스타 3) 바질 파스타 13,000원, 직접 만든 홈메이드 바질페스토와 신선한 새우가 어우러진 풍미 중은 파스타. 모든 메뉴들이 다 맛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라구 알라...
Read more돈마호크 스테이크 24,000원 / 라구 알라 볼로네제 14,000원 주차장 없음 / 별도 화장실 남녀구분 / 포장 가능
이름 그대로 골목길에 숨은집입니다. 6~7개 남짓 테이블을 갖춘 작은 식당이고, 크게 멋냄이 없는 아늑한 분위기가 정겹습니다. 평이 갈리던 돈마호크는 조금 퍽퍽한 부위도 있었지만 대체로 부드러웠고 잡내 또한 없었습니다. 깍지콩과 감자퓨레, 홀그레인 머스타드를 곁들여 먹으면 지루할 새가 없습니다. 볼로네제도 잘게다진 채소들과 새콤달콤한 소스가 마치 가정식...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