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jeonjib — Restaurant in Incheon

스지탕에 들어있는 감자는 넣어선 안될 식재료였습니다. 감자가 반달모양도 아니고 이상하게 칼로 도려낸 삐죽한 모양이었는데 맛을 보니....상한부분을 도려내시고 넣으셨네요. 감자 맛도 아닌 이상한 냄새와 맛. 이었어요. 감자 맛 뿐아니라 밀떡 서넛? 대여섯? 그리고 스지... 째그만 냄비에 몇 안되는 식재료로 끓여낸 탕이 3만5천원이라니! 사악함을 넘어 섰다 생각되네요. 강남에서도 기절할 가격입니다. 사이즈며 퀄리티며 정말 너무했단 생각이 드네요. 보통 기대이하의 식당을 방문한 후에는 한번 맛 본걸로 됐다..며 위로했는데, 여긴 시간과 돈이 너무 아까워 위로가 안됩니다. 진짜 너무하네요. 두부전 또한 실망스러웠으나 가격으로 용서합니다. 씹어먹을 추억이라도 있다면 모를까.. (이 노포에 추억이 있으신 분들은 제외 ㅎ 가세요 음식보단 추억이지요인정합니다^^) 맛집 노포 경험을 원한다면...

백반기행 인천 스지편~

소힘줄먹으러다녀옴

인천엔 두군데 남았다는데

난 방송 나온집 방문....이유는...한집은 얼큰국물 한집은 담백국물....난 얼큰국물집 방문

진심 소주안주루 끝내주 국물은 무국?소고기국?중간맛쯤......물컹해진 소힘줄을 안주삼아 먹다 심심하믄 짠지한숟가락 담에 재방문...

2차로 간곳이라 스지탕만 먹었는데 비쥬얼은 간이 좀 쎈 된장국처럼 보였는데 된장맛보단 후추향이 강한 얼큰한맛! 싱겁게 먹는편이라 조려서 먹지 않아서 그런지 짜지 않고 좋았음

다른 하얀국물 스지집에 비해 스지말고도 고기나 감자가 들어서 내용물이 푸짐했음

분위기는 단체손님이 있어서 좀 시끄러웠지만 술집이니까..

사장님도 친절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