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에 아내가 올해부터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던 소소한 프로젝트 우리 부부의 소소한 프로젝트는 아내랑 함께 하는 면따라 맛따라 탐방 05
다섯 번째 맛집은 강서. 충무로역 1번 출구에서 도보 6분 거리. 동국대 후문 근처에서 영업한 지 꽤 오래된 중식당으로 짬뽕 맛집인듯 싶음. 32년 전에도 영업하던 화상이 운영하는 중국집 맛집. 찾아보니 50년이 넘은 집인데 2년 전에 주인이 바뀌었다고 함.
강서 중국집은 매일 오전 10시30분에 열고 오후 9시30분에 문을 닫는데 매주 일요일은 정기유무일이고 나머지 날에는 문을 여는 곳이라 동국대 학생들뿐만 아니라 주변에 가서 식사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항상 즐거운 음식을 주는 오래된 노포.
메뉴는 삼선짬뽕(10,000원), 간짜장(8,000원), 미니탕수육(10,000원) 삼선짬뽕은 미리 만든 국물이 아닌 주문을 받고 만드는 짬뽕 느낌이고 간짜장은 소스에 있는 돼지고기의 맛이 조금 아쉬운 짜장이었음. 오히려 미티탕수육의 돼지고기가 참 맛있어서 탕수육맛집 같음.
반찬은 단무지와 짜사이가 나와서 먹기에 적당했음. 배고팠는지 삼선짬뽕 바닥까지 봤고 미니탕수육도 다 먹음. 예전에 연애하던 아내와 와봤던 곳이라 방문했는데 대단한 맛집은 아니지만 학교 앞 추억을 상기시켜주는 곳임.
다양한 중식 메뉴가 있는 맛집이나 다음 기회에는 다른 요리도 먹고 싶음. 칼국수를 먹다 잠뽕으로 바뀌어서 짬뽕이 처음이라서 기준점수로 생각해서 5점 만점에 3점을 주고 싶은 맛집. 충무로나 동국대후문에...
Read more영화배우 최민식이 티브이에 나와서 동북아 최고의 짜장면집이라고 극찬한 집이에요. 최민식이 동국대 연영과 출신인데 학생때 드셨나봅니다. 여사장님?께 여쭤봤어요. 여기가 영화배우 최민식이 말한 동북아 최고의 짜장면 집이냐고요. 그랬더니 웃으시더라고요. 아주 오래전 얘기라고... 그 뜻은 오래 한자리에서 영업해오셨다는 거겠죠? 짜장면집도 보면 지붕도 슬레이트에 오래된 1층 건물이에요. 외관이랑 실내만 리모델링했나보더라고요. 동국대 후문 충무로역 근처에 있습니다. 짜장면 맛은... 스탠다드라고 보시면 되요. 오이 썰어서 올려주세요. 면이랑 짜장은 찰지게 맛있고요. 면이랑 짜장이 따로 놀진 않아요. 면이 탱탱하거나 단단한 집과는 비교됩니다. 짜장면 보통 5천원 주고 먹었어요. 점심...
Read more동국대학교 출신이 소개한 집입니다. 후문?쪽으로 내려오다 보면 학교 앞 상권이 형성돼있는데 나름 오래된 중국집이라고 합니다. 짜장면과 짬뽕, 탕수육을 시켜먹었습니다. 짜장면은 맛있었어요. 사실 배가 불러 짜장을 시키진 않았는데 짜장면이 더 맛있다고 해서 시켰는데. 그릇부터 해서 옛날식으로 맛을 낸 짜장 같았습니다. 짬뽕은 평범했던 것 같아요. 매콤하면서도 어디가서도 먹을 수 있는 흔한 짬뽕집 같았습니다. 문제는 탕수육인데 개인적으로 소스에 설탕을 너무 넣었는지 많이 달았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탕수육의 소스가 많이 달아지고 있는 추세인데, 여기는 설탕까지 넣어서 더더욱 많이 달았습니다. 추억이 있는 맛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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