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멘 전문으로 하는 집
큰 기대 없이 방문하였는데 의외로 괜찮은 맛을 느낀 곳이다. 우선 국물 한번 먹어보니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내 스타일이다. 닭 육수 베이스라서 국물에 잡내도 없어서 더욱더 깔끔한 국물을 맛 볼 수 있다. 꼬들꼬들한 식감의 면이 참 잘 어울린다. 개인취향에 따라서 덜 익은 것처럼 느낄 수도 있지만, 이런 식감은 재밌다~ 고명으로 닭고기와 돼지 챠슈를 올려주는데 기본은 해서 나쁘지 않은 편이다. 가격이 11,000원이라서 살짝 비싼 감은 있지만, 이 정도 맛이라면 한번 먹어봐도 괜찮다. 국물은 끝까지 시원하고 개운한 맛을 줘서 마지막까지 기분좋은 메뉴 선택이었다.
역사가 있어보이는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한 라멘집으로 메뉴는 소금과 간장 중 하나를 선택! 이건 마치 안심이냐 등심이냐의 선택~ 중국집처럼 라멘도 반반 메뉴가 있으면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줄텐데 ㅎ 시오과 가장 처음있는 메뉴라서 시오로 도전하였으며 깔끔한 국물 맛이 좋은 선택이었다. 평일 7시반에 도착하였는데 매장은 생각보다는 한산한 편이며 입구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주문과 결제를 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카운터석으로만 이루어진 곳인데 생각보다 자리는 많은 편이다.
깔끔한...
Read moreThe best ramen place in town! Simple menu but each dish is well made with all the right flavours. Strongly recommend if you are craving for a good Japanese ramen that...
Read more4.3/5.0
광화문에서 맛있는 식사가 하고 싶다면! 평일 점심 웨이팅이 꽤 길어요
평일 점심에 방문해서 30분인가 웨이팅했어요. 웨이팅은 가게 내부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웨이팅 번호를 받을 수 있고요. 가게 앞에 서서 기다려야 해요. 편한 웨이팅 시스템은 아니지만 회전율이 빠르고, 라멘도 맛있어서 만족스러운 방문이었어요!
라멘은 차슈가 기본 3종류 나오고, 스페셜은 차슈의 양 및 종류와 계란이 추가됩니다. 맛은 구성 중 무언가가 독보적이라기보단 전체적인 균형이 좋았어요. 아, 근데 죽순은 제가 먹어본 것 중에 가장 맛있었어요! 향긋한 양념이 배어 있으면서 죽순 특유의 아삭한 식감도 잘 살아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라멘 종류는 저는 시오 먹고, 쇼유는 일행 것으로 맛만 봤는데 둘 다 비슷한 수준으로 맛있었고요. 차슈덮밥은 불향이 가득 입혀져 있었어요.
근데 아무래도 광화문이라 놀러 가기엔 애매하고... 라멘도 맛있긴 하지만 특색 있는 건 아니라 굳이 이걸 먹으러 찾아올 지는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광화문에서 맛있는 게 먹고 싶다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