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6시경 도착했습니다.
약 2030분 정도 웨이팅 있었습니다.
외부에서 웨이팅 하다가 따뜻한 내부에서 다시 웨이팅 했습니다.
방어가 철이다 보니까...포장하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방어 손질하는 시간이 있다보니... 빈 테이블이 있어도 다소 늦게 자리를 배정 받았습니다.
우선3인이서 방어 대짜 95,000원 짜리 주문했습니다.
주류나 음료는 셀프로 직접 가지고 왔습니다.
약 5분 정도가 지나서 백김치가 나왔고...
배가 고파서 연포라면으로 허기 좀 채우려고 시켰습니다.
10분정도가 지나서 명태조림? 코다리조림? 이 기본 찬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5분 후 연포라면이 나왔고 낙지가 라면에서 사우나를 하고 있었습니다. 국물은 그냥 언제든 먹을수 있는 일반적인 라면국물이었습니다. 낙지는 야들야들 하고 쫄깃한 식감이었습니다.
신나게 먹고있다가 기다리던 방어회가 나왔습니다.
가게에 손님이 좀 적으면 사장님께서 어떻게 먹는지 알려주신다는데... 바뻐서 그런지 그냥 서빙만 하고 빠르게 가셨습니다.
단골 친구가 직접 시범을 보여줬습니다.
초대리 양념 된 밥을 수저에 살짝 올리고 와사비를 그위에 올리고 백김치 한조각과 방어회 한조각을 올리고 김으로 싸서 먹는다.
주방쪽에 셀프바가 있고 셀프바에는 백김치와 소스가 있습니다. 방어회 중에 빨간부분은 셀프바에서 소금기름장을 만들어와서 먹었습니다.
같이 주신 조미김도 다 떨어져서 사장님께 추가요청했더니, 휙휙~ 빠르게 가져다 주셨습니다.
맛도 있었고 분위기도 좋았는데.. 갑자기 긴급부저가 울려서 놀랐는데....가게에 계신분들도 왜 그런지 보시다가 꺼졌습니다.
그리고 어떤 상황인지 알려주지도 않으셔서...당황했습니다.
문제가 있는 부분이면 빠르게 조치를...
괜찮은 품질의 활어회와 물회가 유명한 횟집. 장점은 기본 안주로 주는 코다리 조림과, 퀄리티 좋은 물회, 초밥용 밥을 제공해준다는 점. 특히 초밥용 밥은 회를 얹어 먹기도 좋고, 해산물에 약하신 분들도 쉽게 즐길 수 있음. 그리고 감칠맛 넘치는 물회는 너무 짜지도 않고, 어패류와 톳의 식감이 훌륭했음. 단점은 정작 주매뉴인 회는 두텁기는 하나 가격대비 양이 좀 부실한 편이고, 테이블 회전이 빠른 편은 아니라 대기 시간이 길다는 점. 포장도 가능하시니 방문 뒤에 싸가시는것도 좋을 듯 함. 주차공간이 없고, 지저분하진 않으나, 깔끔하다...라고 평하긴 좀 애매하다는 점도...
Read more석촌역 2번 출구로 나와 걷다 올리브영에서 왼쪽골목으로 들어가면 편의점 맞은편에 위치.
포장 및 식사 손님이 너무 많아 일찍가지 않으면 대기를 해야함 대기등록해놓으면 앞에 몇팀 남았는지 들어오라는 등 카톡으로 알림을 줌 대기는 대략(40-50분 정도)
대방어철에는 무조건 대방어드세요:) 2인 기준 45000원에 + 만원 추가하면 매운탕까지! 적당한 가격에 정말 좋은 퀄리티의 맛있는 회를 맛볼수 있음.
기본 찬 세팅으로 코다리찜과 초밥용 밥+작은김 2팩 (밥과 김은 리필 가능) 나옴.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너무 바빠서 몇몇 테이블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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