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퍼퓰러는 지난 번에 장희님의 리뷰를 보고 가고싶다에 세이브해뒀었는데 며칠째 아침에 밥과 스팸, 계란후라이를 먹다보니 점심엔 뭔가 깔끔한 베트남 쌀국수 같은 게 먹고 싶어 들러보기로 함.
가게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거리에서 살짝 들어간 이면도로에 위치해 있었는데 코로나19 때문인지 점심시간을 좀 지나서긴 했지만 한산했음.
가게는 들어가자마자 우측에 주방이 위치해 있고 안쪽으로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었는데 화장실은 2층에 있다고 해서 올라가 보니 2층에도 테이블이 있었는데 코로나19 때문인지 손님은 1층에만 있었음.
메뉴를 보면서 대표 메뉴가 뭔지 마스크를 쓰고 있는 직원분께 물어보니 국물 쌀국수인 퍼보와 비빔 쌀국수인 분보싸오가 유명하다고 하시는데, 어디선가 이 가게가 분보싸오 맛집이란 것도 봤었어서 분보싸오를 주문하기로 함.
분보싸오 디럭스도 있길래 뭐가 다른건지 문의를 하니 토핑이 다르거나 한 건 아닌 양이 많은거라고 하시길래 그냥 일반 분보싸오를 부탁드림.
먼저 그냥 생수가 아닌 찬 쟈스민 차를 가져다 주셔서 좋았고 조금 더 기다리니 주문한 분보싸오가 나왔는데 볼륨감에 놀람.
깊지는 않았지만 흔한 적당한 사이즈의 접시가 아닌 비교적 큰 사이즈의 접시에 가득 담겨 나와 디럭스는 그럼 양이 얼마나 되는건가 함.
분보싸오는 내가 좋아하는 신촌 맘맘테이블의 분짜를 먹을 때 나오는 느억맘 소스 같은 게 같이 나오고 베트남 느낌 뿜뿜으로 크링클 컷으로 썰린 치킨 무 같은 새콤달콤한 무와 당근 절임이 곁들여짐.
어떻게 먹는건지 직원분께 문의를 하니 느억맘 소스를 분보싸오에 부어서 잘 섞은 후 먹으면 된다고 해서 보니 맘맘테이블에서 느억맘 소스를 부어서 먹는 호치민 스타일 분짜를 먹는 방법과 똑같았음.
느억맘 소스를 부어 토핑과 잘 섞은 후 맛을 보니 흔한 시큼달달한 맛인데 달달함이 토핑으로 들어간 캔에 든 파인애플 같은 저렴한 달달함이어서 좀 더 흔한 느낌이면서 맘맘테이블에서 보다 덜 좋은 느낌이어서 푸짐한 볼륨감에 비해 맛은 평범한 인상임.
토핑으로 들어있는 넴도 볼륨감이 좋은 편이었지만 라이스 페이퍼는 좀 두꺼운 편이면서 맛은 평범한 느낌이었고 살짝 오버쿡 되서 탄 냄새가 조금 났음.
옆 테이블의 커플 손님은 퍼보를 시켰는데 차라리 퍼보를 맛볼 걸 함.
다 먹으니 배가 불렀고 전체적으로 좀 인기가 있는 베트남 음식점이라고 해서 요 며칠째 아침에 밥과 스팸, 계란후라이로 먹다 보니 뭔가 깔끔한 게 먹고 싶어 들러봤는데 분보싸오가 더 유명한가 싶어 퍼보는 맛보지 못하고 분보싸오를 맛봤는데 볼륨감이 뛰어나면서 가격도 나쁘지 않아 이 근처에 왔을때 베트남 음식이 당기면 들러볼 만 하겠지만 맛 자체로는 특벌히 맛집이라고 까진 모르겠는데다 가게도 내가 좋아하는 오너셰프분이 정성스레 조리한 베트남 음식을 내놓는 후암동 후암쌀국수 느낌이 아닌 흔한 베트남 음식점 느낌이어서 근처에 왔을때 퍼보를 맛보러 다시 한 번 들를지는 모르겠지만, 분보싸오를 먹으러 들르진...
Read moreIt was our first time visit. We were looking for a Vietnamese rice noodle restaurant and it caught our eyes. We ordered rice noodle soup and stir-fried beef noodle soup(We thought it was fried noodle.. reading only Korean, our bad), rice dish and fried chicken. The menu kindly shows photos of its own dishes helping you choose what to expect. The tastes of them were all great. We all were happy to...
Read moreThis place doesn’t look as inviting as other restaurants but it has the best pho in Seoul so far in my opinion. The menu is small with little variety but you can’t go wrong with their beef pho. They also have hoisin and sriracha sauce to add into the soup which is hard to find . They also have cut up chilies if you want to make it spicy , accompanied with self serve free pick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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