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마지막 날 너무나 힘들고 지쳐서 마트에서 이것저것 사서 숙소에서 잔뜩 먹고마시자! 하고 나왔습니다.
마트로 걸어가던 중 새벽2시반인데도 불구하고 불이 환하게 켜져있는 텐카라발견.
기웃기웃거리다 들어가서 착석하니 조금은 무뚝뚝한 남자사장님과 친절한 여직원분이 (부부였을까요?ㅎㅎ) 반겨주십니다.
못하는 일본어로 이리저리 물어보니 3시가 라스트오더고 4시까지 영업한다고하십니다. 30분만에 먹고나갈 생각이었는데 아싸 하고 신나서 이것저것 주문!
기본중의 기본 포테이토샐러드 모듬튀김과 닭가라아게 차즈케와 오징어젓갈 니혼슈 2잔 주문했습니다.
여기저기 한국인맛집으로 알려져 웨이팅 웨이팅 웨이팅 하는 그런 곳들과 달리 손님들은 100% 일본 현지인들이셔서 더 좋았습니다.
저희는 다찌에 앉았는데
제일 먼저 포테이토 샐러드! 정말 특별할것 하나 없는 감자샐러드였는데 오히려 그래서 더 좋았습니다! 손이 자꾸만 가는 안주!
모듬튀김은 사장님이 튀기자마자 바로 내어 주셔서 파삭파삭 정말 맛있었습니다. 새우 연근 오징어 가지 우엉 정도의 구성이었습니다. 신기했던건 사장님께서 덴뿌라소스 라며 내어주신 소스 정말 신기했습니다. 무를 잔뜩 갈아넣어서 따끈한 소스를 부어주시는데 짜지않으면서 감칠맛과 향이 상당해 저는 튀김에 잔뜩 곁들여 먹으니 한국에서는 먹어보지 못한 맛이었습니다.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모듬튀김에 붕장어튀김이나 다른 단품튀김 추가하셔서 드시는것 추천드립니다!
가라아게역시 금방 튀겨 내어주시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근데 조금 퍽퍽했어요.
메뉴판은 이리 저리 보다가 차즈케와 오징어젓갈! 이건 무조건 시키고 봐야하는 조합이다 생각해 바로 시켰는데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차즈케는 그냥 흰밥에 기성품차즈케 쓰시는것같았는데 아시죠? 이거 진짜 밋있는거! 그리고 오징어 젓갈은 한국 젓갈하고는 달리 고춧가루나 마늘양념이 적은대신 짭짤하면서 감칠맛 폭발에 젓갈특유의 콤콤한 향이 진짜 맛있더라구요! 오징어젓갈을 오징어 내장에 비벼서 내어주신것 같았습니다!
니혼슈도 3종류로 드라이 중간 스윗 있었는데 저희는 드라이1 스윗1 주문했습니다. 요즘 인스타그램에 유행하는 넘치도록 따라주시는 니혼슈 저 여기서 처음 마셔봐서 너무너무 기분 좋았습니다!ㅎㅎ
흡연하시는 분들은 가게내부에서 흡연도 가능한지 재떨이가 다 있더라구요. 비흡연자분들은 참고하시고 숙소 근처에서 새벽늦게까지 하는 가게가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언젠가 후쿠오카에 다시 온다면 그때 또 오고싶습니다!ㅎㅎ
한국의 요리사 손님이라면...
Read more在深夜凌晨走在街上有點苦惱除了超商外還能吃什麼的時候看見了這間店! 在外面看菜單時剛好遇到店員出來打招呼🙋🏻♀️ 就這樣決定吃吃看了😂 看評論說非常實惠 實際是真的超級實惠又好吃! 點了唐揚雞跟炸天婦羅🍤定食 無論配菜沙拉或每一樣炸物都非常的剛好! 而且炸物酥脆又能吃到食物的原味 真的很厲害👍🏻
店長與店員們人都非常的親切 讓只會簡單的日文我享用了在福岡最好的一餐! ごちそうさまでした I was wandering the streets late at night, feeling a bit troubled about what to eat besides convenience store food, when I came across this place! While I was looking at the menu outside, a staff member happened to come out and greet me 🙋🏻♀️ And just like that, I decided to give it a try 😂
I’d read reviews saying it was a great value, and it truly was—super affordable and delicious! I ordered the karaage and tempura set meal 🍤 Every side dish, salad, and fried item was perfectly balanced. The fried foods were crispy on the outside while still letting the natural flavors shine through—really impressive 👍🏻
The owner and staff were incredibly friendly, and even with my limited Japanese, I was able to enjoy the best meal I...
Read more「また来ます!」一昨日の帰り際に、私がスタッフさんに勝手に約束した言葉。 その自分に対する約束を果たす為、昨夜も『天から』さんを訪問。 オープン時間に行ってみると、予約の団体さまが、懇親会であろうか。それは楽しげに料理や飲み物に囲まれて談笑されていた。 おそらくは、お開きをオープン前迄と設定されていたと思うが、 余りにも楽しい為にオーバーしたのであろう、まだ大勢が賑わっていた。 私に気付いたスタッフさん2人が、外迄出てきて「申し訳ありません!」と言い訳等なさらずに頭を下げられた。 「後しぱらくでお開き」になるとの旨。 待っていたら、なんと! 大勢の方々が片付けをされている!その為、待っていたお客さん全員が早く席につけた。 先述のスタッフ2人が「お待たせしました!」と招き入れた1人はなんと!ゲストでした! 入れ換えで賑わう歩道に目をやると、お店に迷惑はかけてはならぬとの思いか、行儀が良くない酔客はひとりもいなかった。 その雰囲気を感じた私はとても心地よくなり、独りではあったが気分良く会食をする事が出来た。 一昨日伺った時に接遇してくれた、天使と美人はいなかったが、 今回サービスしてくれた全スタッフも申し分なし。 天使と美人に再び逢える迄、通えと云う事かと、独りで納得。 料理や酒の美味しさに言及する 必要は、もはやこの「天から」には無いと判断した。
末筆ながら、私の思いをコメントします。 私が長年勤めているホテルの町内会に「博多 呑喰処 天から」さんのような素敵な、お店がある事に、誇りを覚えます! 又、その他にも素敵な飲食店・アクセサリー店・居酒屋・大型スーパー・コンビニ (抜粋)etc...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