柳助 — Restaurant in Otaru

Hidden gem in otaru. Small family run izakaya restaurant not far from otaru station. Menu is in Japanese but just show pictures from Google to owner. He has translation device too. Delicious and inexpensive. Love the appetizer and deep fried fish. Bone can...

2025년 3월 1일 방문.

좋아하는 여행 유튜버의 영상을 보고 방문했습니다.

1차로 갔던 꼬치구이집이 생각보다 별로였는데, 여기는 만족이었습니다.

다양한 메뉴를 취급하지만 신선한 해산물이 주력인 것 같습니다.

저는 추천받은 니혼슈와 함께 고로케, 활북방대합조개, 생굴, 게죽을 시켜먹었습니다.

시그니처라고 하는 가자미튀김이 궁금했으나 혼자 간 거여서 양도 가격도 부담스러워 포기했고, 대신 양이 적은 다양한 메뉴를 먹는 쪽을 택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음식 솜씨가 좋아서 음식이 다 맛있고, 해산물은 신선한 게 느껴졌습니다. 먹다보니 다른 메뉴들도 궁금해졌으나 배가 부르기도 했고, 솔직히 가격이 저렴한 가게는 아니었기에 더 주문하진 않았습니다. 일행 없이 혼자 온 여행이었다는 게 아쉬워지는 순간이었어요.

가족분들이 운영하시는 가게인데 다들 친절했고, 특히 할머님이 친절하셨어요. 저한테 직접 만든 훈제단무지(이부리갓코)라며 수줍게 서비스를 주셨는데, 참 감사했습니다.

가게는 다찌석도 있고 안쪽에 좌식 자리들도 넉넉히 있어서 혼자 방문하기에도, 여럿이 방문하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타루에서 가격은 조금 나가더라도 신선한 해산물과 맛있는 요리들을 맛보고...

Very kind family run place. Patient with my weak Japanese, but be prepared to use google translate. Very good food! Homemade umeboshi are a mu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