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 없이 즐기는 훈훈한 일식 한 끼 삼삼구이초밥 반월당점 저 멀리서부터 생선 굽는 냄새가 골목길을 가득 메운다. 꽁치구이의 고소한 냄새는 벌써 식욕을 자극하는데, 익숙한 이 냄새를 가만히 생각해보니 어린 시절 해가 질 녘 어머니의 밥 냄새를 떠올리게 하는 정겨운 냄새다. 대구 반월당에 있는 삼삼구이초밥은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코리안 스타일의 일식 맛집이다. 이곳의 따뜻한 우동 한 그릇은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데, 가장 인기 있는 메뉴로는 초밥우동 세트가 있다. 초밥과 우동을 함께 즐길 수 있고, 가격 또한 부담 없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각종 신선한 생선의 사시미를 비롯한 새콤달콤 맛있는 무침회, 그리고 모밀국수와 오뎅밥과 같은 다양한 계절 메뉴까지 준비되어 있다. 특히 물회밥을 시키면 각종 반찬에 국, 잘 구운 꽁치 한 마리도 함께 제공되니, 맛있고 푸짐한 생선요리 한 상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이곳은 주방이 보이는 오픈 키친으로, 키친바가 있어 혼밥을 하더라도 전혀 민망하지 않아 더욱 좋다. 삼삼구이초밥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나누는 ‘아름다운 맛집’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그...
Read more반월당에 일을 보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싶다니 지인이 바로 이곳을 추천해 주셨다. 얼마나 괜찮길래 단언코 여기를 가라고 하길래 기대감을 안고 방문했다. 내가 간 곳은 삼삼구이초밥 반월당2호점이다. 기본적으로 초밥은 신선했고 아이가 있어 와사비를 빼달라는 요청도 흔쾌히 받아주셨다. 심지어 공기밥을 추가했더니 아이 먹이라고 미역국과 가자미 구이를 서비스로 내주셨다. 난 식당에서 맛보다 우선하는 조건이 친절이다. 아무리 맛있는 식당도 불친절하거나 퉁명스러우면 기분을 망치게되는데 이곳은 직원 모두가 친절한 것이다. 게다가 곁들어 나오는 반찬이 다 맛있어서 밥한공기를 더 먹고싶은 정도였다. 해외이주를 앞두고 맛있고 기분좋게 식사를 하게 되어서 정말 기뻤다. 오래 영업한 곳인 것 같은데...
Read more노포 맛집입니다. 5060아재들이 바글바글하며 식사시간에 가면 웨이팅 필수이나 저녁에 술 먹는분들 아니면 회전율은 빠른편입니다. 초밥+우동은 가성비로 괜찮은 편이고 이날은 회 소짜(2인) 시켜 먹었는데 회도 두툼하니 괜찮았어요. 회 양만 보면 그렇게 많은건 아닌데 회무침+물회+홍게?+가자미구이 등 밑반찬이 거의 메인 수준 퀄리티고 맛있어요! 다만 매장이 좁고 저녁엔 술먹는 아재들이 많아서 엄청 시끄럽고 정신없습니다. 서빙하시는 이모들도 정신 없으셔서 그닥 친절한 편은 아닌데 바쁘셔서 이해합니다ㅜ 회시키시면 마지막에 매운탕은 꼭 드세요 얼큰하니 존맛입니다. 겨울가기 전에 오뎅밥 먹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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