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정말 오랜만에 재방문. 아주 맛있게 런치를 먹었습니다. 인테리어 그대로인듯요. 올드하다고 하는데 정통 그리고 전통식은 옛스러운 맛이 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보수, 유지가 예전만 못하나 싶었죠. 깔끔하고 좋네요. 결론적으로 스시정식은 가성비도 훌륭할뿐만 아니라 코스식으로 나와서 매우 재미도 있네요. 양도 적고 같이 나오는 것들도 적을 줄 알았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 우선, (일본식 혹은 퓨전) 잔반찬들 매우 인상적으로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원래 일본식 잔반찬에 크게 감흥은 없어왔던 것은 사실입니다. 미소국 시원하고 맛있고 스시는 손맛이 느껴집니다. 윤기가 돋보이는 비쥬얼도 좋아서 맛을 한층 더 고무시키는듯 싶습니다. 전채도 점심에 딱 알맞게 나와서 좋고 예전 그대로인듯 싶어요. 부드러운 생선구이도 최고.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우동이네요. 짜지 않고 묽은 맛 스타일이 새롭고 신선해요. 찐하고 텁텁한 맛이 아니라 튀김이 씹히는 은은한 우동국물 맛이 기억에 남습니다. 일본고추가루는 제공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이스크림은 평범하게 맛있는 맛인데 요구르트 샤베트였으면 어떨까 생각해보네요. 이곳의 디너 오마카세는 자주먹기에는 부담이 되지만 스시나 사시미 정식은 종종 먹기에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한국에 올때마다 스시가 생각나면 이곳이 가장 먼저 생각날듯요. 한국에서 가볼만한 A급 스시집을 추천하라고 한다면 저는 이곳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2021년 5월 17일 오랜만에 방문해서 런치오마카제를 스시바에서 먹다. 솔직히 매우 날이서고 비판적인 마인드로 오랜만에 이곳을 찾아봄. 결과적으로, 한마디로 매우 매우 맛있게 먹었습니다. 10점 만점에 10점. 가성비 만점. 사시미보다는 스시가 더 땡겨서 A 코스를 선택. 요약하면 모든 스시의 네타맛이 신선했고 또 다양한 토핑으로 그 맛이 한층 더 살았음 (Yuzu, 매실 : Japanese Apricot, 천일염, 일본 깻잎 등). 간장은 따로 추가할 필요없이 간이 이미 잘맞춰짐. 천일염 큐브조각은 때로는 씹을때 그 맛이 터치는 느낌도 인상적임. 생강 초절임 그리고 와사비 맛도 매우 좋았음. 한치, 청어, 피조개, 방어, 존맛 정어리, 우니아래층의 가리비초밥 등 모든 피스가 그 맛이 훌륭했습니다. 그래도 오늘의 생선초밥은 안키모를 등에 업은 장어 아나고스시입니다. 우니는 강원도산. 총 2번 나옴 ㅎㅎ. 응집력이 약하다는 것은 더한 풀림으로 인해 입에서 더 빨리 녹아버리는 느낌을 줌. '은은하게' 달달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인 것 같다. 매실토핑은 너무 맛있네요. 미소국은 매우 칼칼하면서 시원함. 차완무시는 정통적인 맛이 찐하게 느껴짐. 전반적으로 이곳의 음식은 달달하다기보다 정통적인 느낌의 깊은 맛이 느껴짐. 샤리는 밥알의 텍스쳐가 좋고 풀림이 좋았음. 비율이 좋아 네타맛에 보다 더 집중할수가 있음. 무엇보다도 손으로 먹으니까 그 맛이 일품. 쉴틈없이 손에 쥐어지는 생선초밥을 먹으니까 오마카제에 리듬감이 느껴지다. 그러다 플레이트에 간혹 스시피스가 올려질 때는 숨을 돌리면서 스시의 비쥬얼도 보다 더 즐겨보다. 츠마미부터 디져트까지 히트의 연속이라고 느낌. 이곳 우동도 맛있는데 Yuzu를 첨가하니까 그 맛이 더 산다. 씹히는 맛이 있는 우동국물. 끝으로 나온 이곳에서 개발했다는 와사비 아이스크림맛은 완전 대박인데요? 와우!! 식전에는 의아해했는데 예전에 와사비콩을 좋아하게 됐을 때 그때의 도전정신으로 와사비 아이스크림을 시켜봤습니다. 가격대비 가성비 갑. 다만, 이곳의 코스는 예상대로 스시자체 위주임. 항상 궁금했는데 이곳의 스시장인 마츠도 토시오 쉐프님은 시애틀로 가셨다가 지금은 신주쿠에 계신다고 합니다. 참고로 그분의 인상적인 이력중 하나가 과거에 부쉬 미국 전대통령에게 일식을 대접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디너 오마카제 가격은 대략 10년전보다는 조금 오르긴 했는데 거의 비슷하네요. 시간이 지나서 이곳의 스타일도 시대에 맞게 변하는 것 같습니다. This place is an authentic Japanese sushi restaurant! I recommend visitors use the sushi bar instead of private rooms if you are a gourmet. (As for my own experience..) Lunch omakase menu has greatest value for its price and their sushi pieces have a variety of traditional or novel toppings that supplement their own flavours of raw fish. Based on my encounter with the chefs today, I strongly believe they possess flexibility so they will adjust the amount of each toping or condiment (such as wasabi that's put inside of sushi or under the raw fish) as per your requests. I personally recommend any visitors should try eating the pieces of sushi with your hands. But, you can still ask them to be placed...
Read moreI am extremely disappointed with the omakase we had at Sushi U. The uni was extremely FISHY that I lost my appetite and could not finish the rest of the course. The fish that was used for the nigiri was less than average quality. I also found 2 strands of hair in the sashimi which is absolutely unacceptable when having omakase. We came here as a recommendation from the Park Hyatt hotel and it was a huge mistake. I do...
Read more굳이 안좋은 후기를 시간내서 쓰는게 맞나 싶었지만, 다른분들을 위해 남겨봅니다. 일단 좀 바쁜 휴일 런치 였고, 오마카세 코스 다찌자리 잡았습니다.
제생각에 제일 큰 문제는 직원분들 서비스 같아요. 여 종업원분중에 업무 미숙한분도 계시고 스시 실장님들하고 목소리 높이는 분도 계시고(정신없이 바쁠때 액티브하게 소통한다고 생각할수 있지만 다찌자리는 시장바닥처럼 시끄러웠습니다.) 미숙한 직원분은 들어가서 자리앉기도 전에 음료는 뭐 시키시냐고 하셔서 당황했습니다. 앉아서 메뉴판좀 보고싶은데ㅠㅠ
좌우지간, 바쁘셧는지 큰 사시미 접시가 2층에 올라갓다가, 손님방에서 나왓던거라고 내려보내고..(주문 트래킹이 안되는지 실장님들도 계속 혼란스러워했어요) 그런일들이 많앗습니다. 주문과 음식이 다른경우요. 그럼 또 시장처럼 두 팀이 시끄럽게 하고…
저희는 차완무시 두번 가져다주셔서 돌려보냈습니다. 그마저도 첫번째는 식어서 나왔습니다. 술 주문도 잘못 내주시고.. 근데 잘못내주신게 좋아하는 술이라 그대로 먹음ㅎㅎ
메인실장님은 좋으신데 밑에 실장님들은 업무량 감당이 안되시는듯 했습니다. 음식도 너무 몰렸는지 나오는 시간이 굉장히 느렸어요. 저희는 술이라고 먹으니 천천히 먹었지만 옆에 나이드신 어르신들은 정말 불편해보였습니다.
물론 손님이 좀 빠지고 나서는 음식도 금방나오고 신경써주셨습니다.(메인 실장님이) 직원분들 전문성 문제인지,. 손님이 많은것에 비해 직원수가 적은건지 생각해봐야할듯합니다. 어쩌면 제가 유난히 바쁜날 간 것일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방문하실 계획이라면 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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