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 the type of place you would go as your main destination but if you are around and have like 30 mins free you can give it a try. It has a small collection of drawings and pieces from a Korean artist. The house is also very nice and the ticket is...
Read more박노수 화백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양화가입니다. 박노수 화백 하면 잘 모르는 사람도 많지만 배우 이민정씨의 외할아버지라고 하면 아! 하고 고개를 끄덕이실 것 같네요 ^^ 이 건물은 처음부터 박노수 화백의 집은 아니였어요. 친일파 윤덕영이 1938년에 딸을 위해 지은 집입니다. 나라를 판 돈으로 어마어마한 본인의 집을 짓고 그 아랫 동네에 딸의 집을 지어준 것이죠. 이 집은 중국 기술자들이 프랑스풍으로 지은 한옥으로 한국식 일본식 서양식 중국식이 섞인 독특한 양식의 2층 벽돌 건물입니다. 1층은 온돌과 마루, 2층은 마루와 3개의 벽난로가 설치되어있습니다. 현관에는 추사 김정희가 ‘여의륜(如意輪)’이라고 쓴 현판이 걸려 있는 것도 보실 수 있어요. 광복 후 수차례 소유주가 바뀌다 1973년 박노수 화백이 인수하였습니다. 이후 40년간 가족들과 살다 2011년에 이 가옥과 자신의 작품을 종로구에 기증하여 지금의 박노수 미술관으로 개관하게 되었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작품 외에도 독특한 양식의 건물과, 비밀의 정원이라고 불리우는 뒤뜰이 있어 함께 구경하기 좋습니다. 특히 이 미술관에서 가장 좋은 곳은 전망대인데 뒷마당에 있는 돌계단을 조금 오르면 작은 동산이 나옵니다. 이 곳에 서면 미술관이 그대로 보이고 서촌 풍경도...
Read more개요 2013년 타계한 고 박노수 화백이 40여 년간 거주하던 가옥에 만들어진 박노수미술관은 서울시 1종 등록미술관으로 지정된 종로 구립 미술관이다. 박노수 화백의 기증작품과 컬렉션(고미술품, 수석, 고가구) 등 총 천여 점의 풍부한 예술품을 바탕으로 2013년 9월에 설립되었다. 품격 있는 소장품을 바탕으로 매해 기획전시를 개최하고 정원음악회, 명사 초청 특강, 어린이 예술교육프로그램 등을 기획하여 제공하고 있다.
건축물은 주로 한옥과 양옥이 섞인 현대적 건축양식으로 지어졌으며 1층은 온돌과 마루, 2층은 마루방 구조이고, 3개의 벽난로가 설치되어 있다. 현관은 벽돌 포치로 아늑한 느낌을 주며 지붕은 서까래를 노출한 박공지붕으로 되어 있어 장식적인 요소와 단순함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1991년에 서울시 문화재자료 제1호로 등록되었다.
이용요금 일반 3,000원 청소년 1,800원 어린이 1,200원
이용시간 10:00~18:00
쉬는날 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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