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ic is a charming (pescatarian-friendly) spot that's tucked away on a quaint residential street just a short walk from Gyeongbokgung Station. Coming from Canada, the portions and prices were very appropriate.
A group of 4 of us split the escargot, octopus salad, spinach pasta, seafood rizotto, and sweet potato gnocchi.
The quality of food and wine pairings were superb! My personal favorites were: the octopus salad for a smorgasbord of textures, and of course, the gnocchi- the sweet potato flavor was something unexpected and delicious!
This restaurant made me want to...
Read more*Outside: middle of residential area, 10-15 min from the station *Inside: Not a wide space between tables. kitchen is not an opened but you could see dishes in and out. *Ordered menu and review
서촌에서, 아니 서울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레스토랑 중 하나입니다. 2021년 8월에 우연히 처음 가본 이후 반기에 한번씩은 갔던 듯 하네요. 맛, 서비스, 분위기 뭐 하나 빠질 것 없이 갈때마다 기대 이상이었구요, 좌석 간 거리가 조금 좁다는게 굳이 꼽자면 흠이긴 하지만 이걸 충분히 상쇄하고도 남을 맛이 있기 때문에 항상 찾아갑니다. 배가 터지는 한이 있더라도 남긴 적이 없어요..ㅎㅎㅎ
메뉴들이 모두 어디서도 볼 수 없이 독특하고 특히 함께 곁들여지는 소스들이 너무 맛있어요. 집에서 비슷하게라도 따라 만들어볼까하고 어떤 재료가 들어가있는지 궁금해서 여쭤봤는데, 이런 재료로 어떻게 이런 맛의 조화가 이루어지는지 신기할 정도입니다(흑백요리사 왜 안나가셨는지 궁금해요ㅋㅋㅋ서촌맛피아 가셨어야 했는데!). 애피타이저로 조개 에스까르고, 문어샐러드, 광어세비체 모두 특색있게 맛이 있는데, 저와 남편의 원픽은 문어샐러드예요. 잘게 잘린 문어와 곡물의 탱글한 식감과 함께 매콤고소한 소스가 어우러져 입맛을 자극합니다. 새콤하고 산뜻한 걸 좋아하시면 광어세비체도 정말 강추고, 고소한 버터향이 물씬 풍기는 조개 에스까르고도 너무 맛있습니다(일단 플레이팅이 너무 예뻐요)!
메인 메뉴는 파스타 위주로 드시면 실패할일이 없는데, 제 원픽은 고구마뇨끼입니다! 고구마 뇨끼와 블루치즈 소스가 어우러져 단짠인 와중에 위에 올려진 패스츄리는 그냥 깨먹어도 맛있고 소스에 잠시 담가먹어도 너무 맛있어요. 다만 식사로 단맛의 파스타를 즐기지 않으시는 분이라면 다른 메뉴 추천입니다. 시금치파스타도 많이 드시는데, 고소한 피스타치오와 어우러진 미친맛이구요, 비스큐파스타의 비스큐소스도 정말 재료를 아끼지 않은 풍부함이 입안에서 느껴져요. 한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고기 메뉴가 없는 경우가 많다는 건데(메뉴 가끔 바뀜), 얼마전 근처에 2호점으로 내신 랩틱에서 여쭤보니 안심 스테이크 메뉴가 추가되었다고 해서 다음번에 가보면 트라이해보려 해요!
남편과 가면 항상 접시를 설거지하고 오는 파틱... 더 알려지면 예약이 어려울까봐 두렵지만, 잘되셔야 오래 볼수 있을 듯 하여 애정을 담아 리뷰 써봅니다ㅎㅎㅎ Ce restaurant est très sympath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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