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ngchumun (West Gate) — Attraction in Seoul

경복궁에는 큰 문이 4개가 있어요. 우리가 제일 잘 아는 광화문은 남문이예요. 북문은 신무문으로 특별한 이유가 있을때 임금이 다니던 문이고, 동문인 건춘문은 종실, 외척, 부마, 여자 관리가 다니던 문입니다. 서문인 영추문은 문무백관들의 출입문이자 일반인도 허락하에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문이었으며, 서쪽이 가을을 상징하기 떄문에 가을을 맞이한다는 뜻으로 영추문이라 지었습니다. 굉장히 낭만적인 이름이죠. 비록 영추문은 광화문만큼 화려한 장식은 없지만 소담하면서 정겨운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영추문은 임진왜란 때 소실된 후 고종 때 재건하였으나 또 한번 철거된 적이 있었던 아픈 과거가 있어요. 경복궁 밖에서 영추문을 마주보고 왼쪽 담벼락을 보세요. 오른쪽 담벼락과 조금 다른 것이 느껴지시나요? 일제강점기 시절 1926년 담벼락이 무너지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이 영추문 앞으로 전차길이 있었는데 전차가 운행하면서 진동으로 영추문 담벼락이 무너졌습니다. 이후 50년 가까이 방치하다 1975년이 되서야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을 했습니다. 하지만 콘크리트로 복원하면서 원래의 모습과 위치는 바뀌게 되었죠. 이후 이 곳에 조선 총독부 건물이 있었고, 수도경비 사령부인 30경비단이 있어서 일반인에게 개방하지 않다가 2018년 12월 드디어 43년만에 개방을 했습니다. 영추문을 개방함으로써 경복궁의 모든 문이 전면으로 개방되었고, 동서남북 모든 방향에서 경복궁 출입이 가능해졌습니다. 영추문은 이렇게 참 많은 굴곡진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비운의...

경복궁 4대문중 서쪽문으로 2019년 입구가 개방되어 서촌한옥마을 관광후 이 문으로 경복궁에 입장하면 광화문방면 또는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우회하는 시간과 입장객이 상대적으로 적어 매표하는 시간을 상당히 절약할수가 있다 입구를 지나 맞이하게 되는곳이 넓은 산책로와 연못위에 떠 있는듯한 경회루의 아름다운 자태가 자연과 더불어 산책과 사색의 공간 그리고 멋진 사진을 연출할수 있어 경복궁 입장가능한 세곳의 문 가운데 가장 운치가 있는곳으로 이 가을 경복궁관광을 계획하시는...

Ticket required and ticket is available at the m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