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had one night in Yufuin and chose the Yasuha: Staying at various onsen hotels before, we were pleasantly surprised! As usual, we got tea and a small appetizer while our luggage was brought to our room. The room was spacious, clean and featured an outside onsen (hot tub). We enjoyed a hot bath while watching the country side opposite the hotel! Yasuha is just a few minutes away by car from various restaurants, so you can eat outside if you want to. When we returned, numerous cats were roaming around the building, begging for some food - but they didn't come inside, even if left the door open. So if you like cats, good, otherwise you won't be bothered by them. ||We especially liked the 11 a.m. check-out time (many other places only offer 10 a.m.) and, you can cook an egg in hot natural steam for breakfast, if you like.||I highly recommend "Yufuin Yasuha", as you get excellent value in return of your money. I look forward to visit this place again...
Read moreThis spring has special "aoyu" spring water that is a pleasant blue color and makes your skin super soft and smooth. They have a handful of rooms with private outdoor spring included and they pump the spring water into the tubs. Dinner kaiseki was okay, but the breakfast was better. The interior of the tubs at our room wasn't in the best condition and could probably use some resurfacing, which is why I took off a star. None of the other hot springs had any measurable effects on our skin besides this one though so it's definitely...
Read more유후인-후쿠오카 여행에서 원했던 것은 "제대로 된 일본 음식을 먹어보자"는 것이었다.||한국에서 흔히 먹어볼 수 있는 일본음식인 소바, 카레, 우동, 돈까스, 덴뿌라가 아닌 바로 일본 음식문화의 정점인 가이세키 かいせき를 먹는 것이 이번 유후인-후쿠오카 여행 목적 중 하나였다. ||가이세키 懐石 / かいせき 는 선종의 승려가 추위와 배고픔을 잊기 위해 작은 돌을 데워 가슴에 품으며 수행했다고 하는 고사에서 유래 했다고 하는데 배고픔을 간신히 견딜 정도, 작은 돌 정도의 가벼운 식사라는 의미로 지금은 다도에서 차와 함께 가볍게 먹는 차카이세키 요리(茶懷石料理)라고 불리운다.||그러나 우리가 아는 가이세키 요리 會席料理 는 발음은 같지만 한자는 다른데 연회에서 모임 자리를 뜻하는 것으로 술과 함께 식사를 즐기는 화려한 코스 요리로 비록 다도에서 유래했지만 다도가 일본 의식과 연회용 요리에 큰 영향을 주면서 정식요리인 혼젠요리(本膳料理 본선요리, 우리나라 한정식과 같은 의미), 사찰 요리인 쇼진, 귀족의 의례인 다이쿄요리 등에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고급요리인 가이세키 요리가 된 것이다.|||일반적으로 가이세키는 다음의 순서로 작은 접시에 담겨 나온다.||사키츠케(전채, 先府, さきづけ, 小府け, こづけ) - 스이모노(국물 요리, 吸物, すいもの)-오즈쿠리(세가지 혹은 다섯가지 생선회, お造り, おつくり:刺身, さしみ)-야키모노(제철 생선구이, 燒物, やきもの)-니모노(조림, 煮物, にもの)-특별 요리(튀김이나 찜 등, 揚げ物, 酢の物)-쇼쿠지(식사, お食事, おしょくじ)-디저트||내가 방문한 유후인 Yufuin 의 야스하 Yasuha / ゆふいん泰葉는 그중에서도 창작 가이세키로 유명한 집 중 한 곳으로 청탕 푸른물로 유명한 온천 중 하나다. 이왕 유후인을 갈 예정이라면 제대로 된 가이세키를 제공하는 곳이 좋겠다. ||예전에는 온천 여관에서 묵고 있는 방으로 가이세키를 들여다 주는 곳들이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식당으로 이동해 프라이빗룸에서 가이세키를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유후인은 한국 관광객이 특히 많이 찾는 온천 마을로 야스하 에서는 한국인 직원이 고용되어 한국 관광객을 돕고 있고 예약시간에 맞춰 자리에 앉으면 우선 가이세키 메뉴인 곤다네 こんだて (献立)를 주는데 다음과 같이 한글로도 제공하고 있다.||이렇게 총 11가지의 요리를 맛보는데 가이세키의 원칙은 단맛, 짠맛, 신맛, 쓴맛, 매운맛, 감칠맛의 여섯가지 맛과 구이, 조림, 찜, 튀김, 회의 다섯 종류의 조리법이 골고루 사용되어야ㅜ하고 앞에 나온 요리와 중복되지 않아야 한다. ||한접시의 양이 많지않아 입에 쉽게 들어가지만 다 먹고나면 상당히 배가 부르다. 처음 가이세키를 먹은 느낌은 음식을 꾸민 조형미와 섬세한 맛에 놀라지만 한국인으로서 저 여섯가지 맛은 클라이막스가 부족한 코스로 느껴진다. 뭔가 맛의 정점없이 밋밋함이랄까? ||식재료 본래 맛에 대한 집착은 재료를 섞고 복합적이고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한국인으로서는 다소 아쉽다. 하지만 나와 다르다는 것 그것보다 재미있는 건 없다. 그래서 우리는 다른 나라를 여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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