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ojib — Restaurant in Seogwipo-si

휴... 평점 도대체 이해가 안되네... 전날 지나가다 현지인 잔뜩 앉아있는걸봄, 네이버 평점 4.5에 좋은리뷰가득.. 믿음가지고 담날 저녁 가봄, 1.식당 들어가면서 부터 바닥이 미끌거림,식탁에 팔꿈치 올려놓고있으면 팔꿈치가 미끌릴정도로 기름범벅, 2.고기가 생전처음 보는 깍뚜기모양+신선해보이지 않은 색깔, 생갈비x 양념o 양념이긴한데 그냥 아무맛없는 참기름범벅, 3.부드러워야할 갈비살이 암만 얇게 잘라도 껌씹는거같이 질김, 이걸 꼬들꼬들한 식감이라고 커버치기엔, 갈비살이 그런맛으로 먹는 부위였던가? 4.찍어먹는 소스라고는 참기름 소금장 뿐인데 이미 고기에 잔뜩 발려있는 참기름+참기름을 더하니 안그래도 기름지고 느끼한 소고기가 위장속 기름 수영장에서 접영함, 위장 꼬이는 느낌에 세점 먹으니 물려서 못먹겠으나. 자신있게 4인분 시킨게 아까워서 꾸역꾸역 처넣다가 속이 울렁거림, 결국 굽던거+남은거 2인분정도, 굽던건 가져와서 강아지 줌,... 5.밑반찬... 그냥 전부 짜고 평범. 6.사장님으로 보이시는분은 계속 왔다갔다 하면서 직원들한테 언짢은 어조로 명령하고 투덜대심,

하.. 뭐하나 옳은게 없는 난장판 그잡채.. 맛이라도 좋았으믄 모든걸 넘어간다지만 소갈비 먹기엔 너무 돈이 아까운 장소..

진심으로 조언드리는데 관광객 분들 그냥 딴데가센.. 입맛 까다로운편 아니고 평타만 쳐도 맛있다고 하는 내가 이정도 쓰는건 오죽하면 그러겠나 싶은..

아. 가격대비 양은 오지게도 많음, 기름진거...

제주 현지인맛집같았어요 저녁식사시간에 정말 사람이 많더군요..대기없이 마지막 남은 4인 자리 운 좋게 들어가긴 했지만 와글와글해요..ㅋㅋ2인이시면 순서 밀려서 기다리실 수도 있어요. 택시기사님께서 추천해주셔서 들렀습니다. 흑돼지는 전날에 먹어서 일반 갈비살과 삼겹살을 시켜서 먹었는데 서비스로 차돌박이를 주셨어요ㅋㅋ서비스 좋고 쌈장시나 곁들임상추절임 같은것도 좀 비워진다 싶으면 바로바로 말안해도 채워주셔요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아그런데 술을 잘 안드시는 일행들끼리 가면 살짝 눈치보일 수도 있어요 소주는? 하시면서 당연히 시킬 것 처럼...

제주도민들의 맛집! 일단 소갈비살이 진짜 최고로 너무너무너무 맛있습니다! 너무너무너무 최고입니다. 양념살치살은 살짝 아쉬웠습니다. 아니 근데 갈비살은 진짜 최고! 3번4번 드세요! 그리고 소면들도 3000원이라는 가격대비 정말 맛있고, 무료로 제공되는 된장찌개도 맛있습니다. 왜 제주도민들이 찾는 맛집인지 알겠더라구요! 손님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도 테이블 회전이 빠른편이에요. 사장님께서 차돌박이도 서비스로 조금 주셨는데 맛있고 밑반찬으로 천엽과 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