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fect! The focus is on making a good pizza, and that's what they do. Using a proper pizza oven (Italian), very good dough, fresh tomato sauce and mozzarella, the two vegetarian pizza options were delicious.
The atmosphere is friendly with American jazz in the background. Location is perfect if you're in the area but need a break from Korean food.
Friendly English-speaking staff. 50% of the menu is vegetarian and can remove the cheese if...
Read more나는 맛집 후기를 한 번도 써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그러나 이 베이킹도우의 피자는 그 감동이 너무 커서 글을 남기지 않을 수 없다. 먼저, 토마토 소스가 정말 훌륭하다. 짜지도, 시지도, 달지도 않고 토마토가 낼 수 있는 가장 부드러운 맛을 선사한다. 오래 전에 이태리 할머니가 손수 기른 토마토를 따서 오랫동안 끊여서 만든 토마토 소스를 먹어 본 적이 있는데 그 때도 토마토 소스가 이렇게 부드러울 수 있는가 하고 놀랐는데 베이킹도우의 소스가 그렇다. 위장이 약해 자극적인 토마토 소스 못 먹는 나도 편히 먹을 수 있었다. 둘째로, 반죽의 밀가루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으나 먹고 났는데 속이 너무 편하다. 밀가루가 주는 더부룩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쫄깃하고 구운 정도도 아주 적당해서 반죽이 구어진 자국이 작게 골고루 잘 퍼져있다. 가장 자리의 남은 반죽은 올리브유에 찍어 먹으면 딱 좋다. 가운데 반죽이 얇아서 남은 반죽을 빵처럼 먹어도 전혀 부담이 없다. 올리브 유의 향도 아주 훌륭하다. 후추 맛의 톡 쏘는 맛이 적고 부드러우면서 향이 신선하다. 나는 발사믹과 믹스하지 않고 먹었는데 그렇게 하니 도우의 맛과 더 잘 배합되는 것 같았다. 셋째, 치즈 역시 점성이 좋으면서, 전혀 짜지 않고 토마토 소스와 잘 어울려져서 조용히 제 역할을 한다. 느끼하지도 않으면서 존재감을 충분히 발휘한다. 넷째, 루콜라가 잂품이다. 서울에서 이렇게 부드럽고 향기로운 루콜라는 처음 먹어 본다. 입에 넣지 않고 접시에 담겨 있어도 그 향기가 느껴질 정도다. 다음에는 햄과 초리조 피자를 먹어 볼 계획이다. 그 퀄러티도 가히 짐작이 간다. 유럽 과 북미에서 30년이 넘게 살은 내가 여짓껏 먹어 본 피자 중, 제일이다. 피자 맛에 대해서 우리가 갖고 있는 기억을 다시 리셋할 만 하다. 건강하고 조용한 그러나 진실의 감동을 자아내는 피자다. 사장님의 장인 정신...
Read moreFantastic pizza like in Napoli 👌 It was worth every penny. I have never had such a great Western meal in Asia. I can recommend everyone who wants to know how real pizza should taste. What is more, the food was made quick with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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