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쪽에 탕수육으로 유명한 곳이라면 삼각지 쪽 명화원과 숙대 쪽 정 정도만 들어봤고 맛본 것 같은데 정민님의 리뷰에서 본 여기 태향은 처음 들어 본 이름의 중식당이었지만 탕수육의 비쥬얼이 뭔가 소스가 흥건하지 않고 소스에 볶듯 조리되고 색깔도 검은빛이 돌아 뭔가 흑초탕수육이 떠오르는 것이어서 궁금했고 가고싶다에 세이브해뒀음.
소나기가 왔다 안왔다하면서 꿉꿉한 날씨에 점심시간이 살짝 지나 네이버지도를 보고 찾아가는데 네이버지도가 안내하는 대로 가니 가게가 안 보여 근처 골목에 적당히 주차를 하고 가게를 찾아 가니 차가 들어갈 수 없는 골목에 위치해 있었는데 이 동네에 뭔가 홈리스분들에게 무료식사를 제공하는 곳이 아직도 있는지 아니면 전에 있었다고 들었던 기억이 나는데 그래선지 아마도 단순노동일을 하시는 것 같은 분들이 좀 보이는 느낌이고 가게 안에 들어서니 비교적 한산한 느낌이었는데 꿉꿉한 날씨엔 비위가 좀 약해지는 편인데다 동네 분위기도 조금 그래선지 가게도 그렇게나 깔끔하게 느껴지진 않는 느낌임.
하지만, 망플을 하면서 노포 내공이 좀 생겨선지 크게 신경이 쓰이진 않고 메뉴를 부탁드려서 보니 짙은 색이어서 뭔가 흑초탕수육이 생각나는 비쥬얼이어서 전에 보광동 웨닝에서 그 집의 쿵파오치킨 버전인 꼼보치킨을 미국에서처럼 밥과 같이 먹었었고 좋은 궁합이었어서 그 후로도 밥과 어울리는 요리라면 그런식으로 시도를 하는 편인데 왠지 밥과 어울릴 것 같은 비쥬얼이었던 탕수육을 소자로 부탁드리니 혼잔데도 탕수육을 시키는 게 좀 의외라고 생각하셨는지 이모님은 다시 한 번 주문을 확인하심.
물이 담긴 피처와 단무지, 양파, 춘장 등을 가져다 주시고 서빙을 혼자 담당하시는 것 같은 이모님은 바쁘게 움직이심.
기다리는데 주변 직장인들인 것 같은 손님들도 보이고 뭔가 힘든 일을 하시는 것 같은 분위기의 손님분과 같은 분위기의 배달 심부름을 하러 오신 것 같은 분도 보임.
날씨가 꿉꿉한데다 가게가 그다지 청결하진 않은 느낌이어선지 작은 날파리도 날아다니지만 이 정도는 괜찮음.
먼저 온 손님들이 주문한 것 같은 짬뽕을 비롯한 식사류가 나오고 좀 더 기다려 드디어 내가 주문한 탕수육 소자가 나왔는데 일단 비쥬얼이 정민님을 비롯해 여기저기서 본 짙은 빛깔의 소스에 볶듯 조리해 낸 탕수육이 아닌 라이트한 빛깔의 탕수육이면서 볶듯 조리해지지도 않고 흔한 탕수육의 느낌으로 소스가 부어져 나와 기대와 전혀 달라 살짝 당황스러운 느낌이고 소자인데도 그릇이 크진 않더라도 볼륨감이 좋아 다 먹을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 느낌임.
아까 기다리면서 주방을 살짝 보니 잘 보이진 않았지만 뭔가 경력이 많고 나이가 지긋하신 주방장님이 계실까 했는데 잘 못 봐서일 수도 있지만 노란 염색 머리의 비교적 젊은 주방장님이 조리하는 느낌인 것도 같아서 살짝 미심쩍었는데 혹시나 원래 계신 주방장님이 아닌 다른 대타 주방장님이 조리한 건가 싶은 생각도 듦.
볼륨감이 좋고 색깔도 라이트해서 밥과 같이 먹기엔 덜 어울릴 것 같은 느낌이어서 일단은 밥을 따로 주문하지 않고 탕수육을 집어 맛을 보니 첫 입에 느껴져야 하는 특별함이 1도 안 느껴져 이 집이 정민님의 리뷰에서 본 가게가 맞는 건가 함.
탕수육의 튀김옷은 꾸덕쫄깃하면서 살짝 단단한 느낌이어서 가볍게 씹히진 않는 느낌이고 잡내가 거의 안 났지만 걔 중엔 살짝 질기거나 살짝 잡내가 나나 싶은 것들도 있었고 소스는 뭔가 시나몬향인지 탕수육 소스에서는 처음 맡는 향이 느껴지는데 좋기보단 덜 좋은 느낌임.
먹으면서 기대했던 것과는 너무 달라 아마도 메인 주방장님이 안 계셔서 다른 주방장님이 조리한 것 같다고 생각하며 조금 더 먹는데 동네 분위기며 날씨 때문인지 뭔가 덜 깔끔하게 느껴지는 가게의 분위기에 더해 작은 날파리까지 조금씩은 신경이 쓰였지만 크게는 생각지 않고 먹고 있었는데 결국은 탕수육 한 점에 붙어져 같이 튀겨진 것 같은 작은 날파리가 보여 이모님께 얘길하고 가게를 나옴.
아마 평소라면 그냥 그것만 빼고 먹었을 수도 있었겠지만 여러모로 오늘은 좀 예민한 상태였어서 계속 먹질 못함.
전체적으로 정민님의 리뷰를 비릇해 여기저기서 보니 짙은 빛깔의 볶은 듯 조리해 낸 탕수육이 뭔가 흑초탕수육이나 홍릉각의 탕수육이 생각나는 것이어서 기대를 갖고 방문해 봤는데 비쥬얼이 기대와는 전혀 달랐어서 오늘 전체적인 인상은 별로에 가까운 느낌이지만 아마도 원래 계신 주방장님 대신 다른 주방장님이 조리한 느낌이어서 괜찮다로.. 하지만 재방문은 안 할 것 같은...
Read more韓国、ソウル駅 (11番出口)近くでローカルな雰囲気で中国菜を楽しめる場所です。まず、日本人は、いかないでしょう。日本語は、まったく使えないので、翻訳アプリで注文しましたが、私は、2回行きましたが、ひとりでは、量が多すぎるので、食べ残りは、持ち帰りにしてもらいました。ジャージジャン麺を、日本味と違っていて、これが韓国映画によく出ているジャージャン麺か!と感激しました。店員さんも覚えていてくれて、お土産に柿の種のワサビ味を渡しました。 짜장면 한국, 서울역 근처에서 현지 분위기에서 중국요리를 즐길 수 있는 가게입니다. 일본인은 잘 가지 않는 것 같고, 일본어를 전혀 못해서 번역 어플로 주문했는데, 저는 두 번 정도 갔는데 혼자 먹기에는 양이 너무 많아서 다 먹지 못하고 나머지는 테이크아웃해서 먹었습니다. 짜장면을 일본 맛과 달리 한국 영화에 자주 나오는 짜장면이 이런 맛이었나 싶을 정도로 감탄이 절로 나왔다! 점원이 나를 기억하고 있었다. Jar Jar Noodles This is a restaurant near Seoul Station, Korea, where you can enjoy Chinese food in a local atmosphere. Japanese people don't seem to go there very often, and since I don't speak Japanese at all, I ordered with a translation app. I went there twice, but the portions were too large for me to eat by myself, so I took the rest out to eat. The taste was so different from the Japanese taste that I was impressed that the jarred noodles often seen in Korean movies tasted like this! The waitress remembered me. 炸醤面 在韩国首尔站附近可以品尝到具有当地特色的中餐。 首先,这里没有日本人。 我去过两次,但一个人的份量太多,所以我让他们把剩菜带回家。 给我留下深刻印象的是炸酱面,味道和日本人的不一样,我以为这就是韩国电影里经常出现的炸酱面!...
Read more서울역 건너편 숨은 중식 맛집 다녀왔어요!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인기 많은 곳이라 시간대 잘 맞추는게 중요 👍
✔️ 해물 듬뿍 짬뽕: 비주얼부터 압도적! 해산물이 아낌없이 들어가 있어서 국물이 정말 시원하고 깊어요. 면도 쫄깃쫄깃해서 마지막까지 맛있게 먹었을수 있어요. 살짝 칼칼한 맛이 스트레스까지 날려주는 느낌! 빕 땡기는 국물이라 밥말아 먹고 싶었는데 양이 너무 많아 실패😃 다음엔 차돌짬뽕 도전해봐야겠어요😋
✔️ 바삭바삭 탕수육: 여기 탕수육이 진짜 대박이에요! 소스 함께 볶아져 나오는 스타일이라 강정처롬 튀김옷이 끝까지 바삭함을 유지하더라고요. 겉바속촉 잡내없이 고소한 고기가 입에서 살살 녹아요. 정말이지 달콤한 소스와 바삭한 튀김의 조화가 미쳤습니다... 탕수육은 무조건 시켜야 함! 오랜만에 제대로 된 중식 먹고 행복한 저녁이었어요. 양도 많아서 배 터지는 줄! 후암동/동자동/서울역 근처에서 찐 중식당 찾으신다면 태향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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