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9월에 두 차례 방문. 멕시코음식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식당이다.
전반적으로 메뉴의 가격이 아주 싸진 않지만 비싸지도 않으며, 이색적인 메뉴라는 점에서 접근성이 좋은 가격대라는 느낌이 든다. 맛을 생각하면 가성비가 좋다 얘기해도 좋을 수준. 식전에 서비스로 튀긴 또띠아칩이 나오는데, 살사소스에 이걸 찍어먹는게 굉장히 별미이다. 주력메뉴로 타코, 엔칠라다, 퀘사디아 세 종류가 있는데, 추천하는건 뭐니뭐니해도 타코다. 속재료도 까르니타스, 초리소, 새우 세 종류로 나뉘는데, 까르니타스를 추천한다. 풀드포크같은 부드러운 식감의 고기이며, 향신료도 그리 거부감이 없다. 새우는 새우튀김으로 나오는데, 호불호가 없어서 지인들이 가장 맛있어한 메뉴였다. 타코가 맘에 들었다면 엔칠라다도 꼭 드셔보시길. 타코와 비슷한 구성에 흥건한 소스, 샤워크림, 찹한 양파, 토마토와 할라피뇨, 과카몰리가 얹어져 나오는 푸짐한 구성이라 속이 든든하다. 특히 과카몰리가 정말 맛있다. 파스타도 매우 맛있는데, 감바올라 파스타는 호불호 없이 모두가 좋아하는 맛이다. 감바스에 면이 더해진 느낌. 향신료를 좋아하고, 느끼함에 대한 거부감이 덜하다면 꼭 파스타메히꼬를 드셔보시길 적극추천한다. 독특한 향의 칠리소스와 듬뿍 들어가 있는 까르니타스, 치즈까지 정말 독특하고 정말 느끼하다. 그리고 놓칠 수 없는게 멕시칸 프라이즈. 그냥 감자튀김이 아니라 타코에 들어가는 고기, 살사, 할라피뇨, 올리브 등이 풍성히 올라가져 있어서 정말 최고다... 고수까지 듬뿍 올려먹으면 너무 맛있다.
굳이 아쉬운 점을 꼽자면 메뉴의 향이 그렇게까지 강하지는 않다는 점. 대신 그덕에 멕시코 요리를 입문해보는 사람에게 추천하기 좋고, 가성비도 좋다. 당당히 수원맛집으로 꼽을만한 식당이라 생각한다. 가게가 작은 편이라 자리가 있는지 꼭 확인하고 방문할 것. 야외 테이블에서 식사도 가능하다. 부디...
Read moreActually ate there in May 2023 while out exploring Hwaseong Fortress. Sat on the porch and thoroughly enjoyed a cold Corona and a tasty carnitas quesadilla. Will go back next time I'm in Suwon visiting my...
Read more행궁길을 지나 도서관 바로 아래쪽 예전 돈까스집이 없어진 후 바로 그자리에 생긴 멕시코 음식 전문점 입니다.
아담한 가게로 야외테이블 1개, 실내테이블 약 4개가 있으며, 주문시 음식이 나오는 속도는 비교적 빠르며 멕시코 초리조, 스튜등을 기분좋은 고수의 맛으로 기분좋게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브레이크 타임에 재료 준비시간을 갖는 시간이 있으므로 (15:30~17:00) 그 시간대는 피하셔서 방문하셔야 헛걸음을 안 할 수 있습니다.
처음 방문을 하였으나, 저녁인 지그음 다시한번 그 맛이 생각나는 곳이며, 사장님께서 혼자 서빙, 요리를 둘다 하시므로 바쁠경우에는 살짝 양해를 해주셔야 할 것 같으며, 그와중에 사장님은 친절하셔서 좋은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인테리어 색상 분위기도 멕시코의 밝은 분위기, 뜨거운 분위기도 재미있는 곳입니다.
행궁길 속 색다른 수원을 느껴보시고 싶다면 방문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