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iniku syokudo — Restaurant in Tokyo

Had an amazing Korean BBQ experience here. Huge meat selection and I think the quality is pretty high. They also had really good sesame leaves for wrapping the meats. It's mainly pork but there are other options including some really good raw beef with sesame oil (actually ordered that twice!). I think between the two types of pork belly I preferred the thicker cut one. I usually don't like pork that much but this was much better quality than I usually have. They also have a couple of marinated options including one I liked with tiny octopus in it.

I strongly recommend getting the veggie buffet option and wrapping the meat with some of the veggies like lettuce kkaenip or the white radish before you eat it. It's the Korean way to grill and eat meat. For bonus points stick some onions or garlic stem (green sticks) in too.

There are also some Korean soups/stews that were really good. I strongly recommend at least trying their sundubu jjigae (soft tofu soup). It's one of the best I've had in a while.

I've done lunch and dinner a couple times here now. The lunch menu looks like pretty good value for money especially given the quality, but make sure you have time to...

My girlfriend and I went there for dinner one night. It was a bad decision. The QR on the table didn't work and we had to call the waiter to take a note, after that they activated it and didn't explain anything to us. When we tried to order a menu we were told we had to pay x2 and not each one what we wanted. The griddle of the meat splattered the fat because of the power it had and the fat fell everywhere, it was very annoying. To top it off we found some bugs in the vegetables and when we told the waiter there was no action, I work in hospitality and know very well what he should have done. We asked him to give us a discount on the price but he refused. Then he brought us two small 100 yen ice creams without our asking for them. Of course I will never go there again, there are better options to eat in the area and at a...

여기는 제 일본 생활의 오아시스같은 곳입니다.. 도쿄에 처음 이사와서 많은 친구들이 생겼고 이 친구들에게 한국의 삼겹살을 소개하고 싶어 신오쿠보의 정말 많은 삼겹살집을 돌아다녔습니다. 하지만 일본에서 먹는 한국음식은 다 비싸다는 편견이 있죠? 하지만 정말 편견대로 웬만한 곳은 다 비싸더군요. 고생 끝에 정말 좋은 가성비의 집을 한두군데 알아내긴 했지만, 저는 결국 이 곳 만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일단 삼겹살도 두툼하고 고기의 여러 부위와 더불어 정말 맛있고 다양한 한국 사이드 요리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밑반찬 셀프코너 가보십시오.. 다양한 쌈부터 김치, 깍두기, 마늘 참기름장, 콘치즈에.. 명이나물.. 진짜 한국에서도 이런 고깃집의 근본 반찬들을 다 구비해놓는 경우를 저는 잘 못 봤습니다. 이렇게 벌써 반찬만으로도 고기 거덜내겠는데 소스로 가보십시오.. 진짜 4~5가지의 다양한 소스들이 준비되어있는데 이 중에서도 야끼니꾸소스와 매운소스가 압권입니다. 그리고 가장 기본인 쌈장도 맵지도 않고 달달한게 일본인 친구 데려가서 맛 보이기에도 충분합니다.

자, 근데 타베노미호다이 코스를 선택하시면 점심이냐 저녁이냐에 따라 다르지만 세금포함 3000-3600정도밖에 안합니다. 여러분, 더 놀라운 사실이 있습니다. 삼겹살집에서 소주 안 드실겁니까, 아시다시피 노미호다이에 사실 소주는 단품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근데!! 여기는!! 소주도 노미호다이 메뉴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국인들!! 소맥 무제한으로 즐길수있다면 안 가시겠습니까? 다른가게 참이슬 한 병에 900엔에 팔고 있어요!! 그리고 일본친구 데려가서 소맥 타는 법도 알려주고 소맥의 이 달달하고 시원한 맛을 돈 걱정없이 소개시켜주고 싶지 않냐구요!! 무조건 여기로 가세요 정말.. 저는 도쿄에서 사귄 친구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다 여기 데리고 갑니다. 그리고 그 친구들도 다 여기 단골 만들어버렸습니다. 걔네들 말로 앞으로 여기만 온답니다. 신오쿠보에서 제일 맛있고 싸고 분위기 좋은 삼겹살집은 여기가 처음이랩니다. 그리고 저 진짜 케이팝 너무 좋아하거든요?? 4세대 아이돌하면 껌뻑 죽습니다. 근데 여기 BGM선정도 미쳤습니다. 최신 4세대 아이돌 케이팝 메들리 미쳤습니다. 우울해서 왔다가도 진짜 기분 충전하고 돌아가실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제가 진짜 이 가게에 너무 좋아하는 특징이 있는데요.. 이건 말하면 여기 이제 웨이팅 길어질 것 같아서 저를 위해서만이리도 아껴놓겠습니다.. 이거 쓴 사람 누군지 아마 사장님께서 추측 가능하실 것 같은데.. 저 맨날 다른 일본인친구 데리고 오는 사람인데 이미 사장님께서 제 얼굴을 기억하십니다.. 아마 감이 오실거예요.. 혹시 다음 방문때 그 말 못할 특징이 뭐냐고 저에게 물으시면 사장님께만 특별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사장님이 제 얼굴 기억하시며 서비스 주시는데.. 제가 단골로서 이렇게 좋은 서비스 받았는데 차마 공짜로 받질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리뷰로써 염치라도 챙기고 싶었습니다. 이번 수요일에 집 가면서 오늘은 리뷰를 써볼까? 했는데 너무 취해버려서 까먹고 있다가 갑자기 오늘 퇴근하는데 뜬금없이 우리 정육식당 사장님께 너무 감사한 마음이 복받쳐서 이렇게 리뷰 남겨봅니다. 이 긴 글을 다 일본어로 번역을 할 자신이 없어.. 나중에 더 시간이 흐르면 일본어 번역도 올려보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