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곱 육개장 — Restaurant in Seoul

다른 테이블보다 먼저왔고 주문하려고 손들고 몇번 불렀는데 무시하고 나중에 부른 옆테이블 먼저가서 굉장히 기분나빴음..^^! 못들을만한 홀 크기도 아니였고 손님도 이미식사중인 테이블하나랑 저희 포함 방금들어온 테이블 둘이였는데 흠.

그러려니하고 음식을 시켰죠 너무 기대중이었어서 ㅎ 곱창정말좋아하거든요!

우선 결론 맛없었습니다. 곱창은 그냥 미끈미끈 무맛. 오래씹으면 냄새올라오는 매우 평범한 찌개용 싸구려 곱창 느낌 육개장도 그냥 그랬어요 ㅠㅜ 제기준엔 싱겁고 맛없었구요.. 제가 맛평가가 까다로운 편인데 까다롭게평가해도 먹기는 다먹거든요 근데 절반은 남겼습니다.

또 벽에보면 김이 아침에 직접 굽고 뭐하는 김이라 많이못나간다고 좀 자부심이 가득? 하길레 기대하고 먹었는데 진 짜 엄청 짭니다. 밤 세숟가락에 김하나먹어야할거같은 정도로 소금범벅. 그래서 싱거운 육개장에 좀 곁들여서 먹었더니 먹을만은하던데.. 그렇다고 김을 계속 리필해주는것도 아니구 ㅠㅜ 같이먹는다고 짱맛있는것도 아니고.. 네 그랬습니다

곱창 육개장이라는 메뉴자체로 너무 매력있어서 기대하다가 갔는데 너무 실망했어요.

결론 맛도 없었고 첫이미지가...

It was a decent/good yukaejang (spicy beef soup). It was satisfying and filling. If I have a craving for yukaejang I will come back. The service was great and the price...

종로역 근처에 위치한 육개장 전문점 종로곱육개장 다녀왔어요

저녁시간이 한참 지난 8시쯤 방문 했는데도 이미 식사하시는 분들과 술 한잔 드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특히 정말 신기했던 게 젊은 세대와 어르신들이 공존하는 모습이 호불호 별로 없는 곳 같았습니다

저는 시그니처 메뉴인 곱육개장 으로 주문했고 팔팔 끓지는 않고 적당히 따듯한 상태로 나왔어요

곱이 크지는 않았지만 나름 많이 들어 있었고 양지와 수죽, 당면 등 재료가 푸짐했습니다

곱창과 함게 국물과 먹어보니 곱창 특유의 고소한 맛이 좋았어요

육개장 자체는 맵거나 짜지 않았고 부추와 김과 잘 어울렸습니다

곱창육개장은 처음이었는데 다음엔 술과 함께 즐기고 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