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치 소백코스 주문했습니다. 약간 옛스러운 예식장 뷔페같은 인테리어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금융회사건물들이 보이는 뷰였어요. 첫번째요리로 주전부리가 나왔습니다. 주전부리가 제일 맛있었어요. 팥과 생강,잣을 갈아넣은 잣향가득한 꾸덕한주스와 적절한 씹는맛과 쉽게 바스라지는 쌀로만든 전병들 맛은 가볍지 않고 재료의 깊은 맛이 입안에 멤돌았어요. 두번째요리로 우엉강정,방어회가 나왔습니다. 우엉강정은 단단해보였는데 의외로 따뜻하고 부드러웠어요 당근잎을 갈아만든 소스와 정말 잘어울렸습니다. 방어회는 다시마잎에 감싸 숙성시킨후 김에 말았다하셨는데 음식에서 쉰내나서 먹기 거북했습니다. 세번째요리는 진구절이 나왔습니다. 생 만두피에 야채반찬을 올려서 겨자에 찍어먹는맛이었어요. 시원한 야채만두맛이었습니다 네번째요리는 새우 만두가 나왔습니다. 염분기빠진 탱글한새우만두맛이었어요 국물은 염분기 가득한 새우육수국물이었어요. 그냥그랬습니다 다섯번째요리는 전복구이가 나왔습니다. 퓨레와잣을 이용한 퓨레에 전복구워 올리고 목이버섯과 동충하초로 장식했다하셨습니다. 동충하초는 처음 먹어보는데 생긴건 버섯같이생기고 식감도 버섯이라 어떤거였는지 잘모르겠더라구요. 참 쫄깃했습니다. 그냥 버섯 볶음맛 천천히 식사하고싶은데 숫가락 내려놓자마자 남자서버분 바로오셔서 그릇 치워주시고 여자서버분 그다음 요리바로가져다 주심과동시에 들을 준비가됐던말건 음식설명 뚝딱하고 가버리십니다. 참 급해서 아쉬웠어요 룸도 있던데 단체손님들도 같은 홀에 꾸득꾸득 넣어서 정말 시끄러웠습니다. 알고싶지 않은 개인 사적인 이야기,사업이야기,드라마이야기등등 소리가울리면서 듣고싶지 않아도 들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어요 여섯번째 요리는 해삼증이 나왔습니다. 처음 맛보는 맛이었어요. 탱글탱글한 해삼 속에 전복을 비롯해 다양한 재료로 속이 채워져있었고 국물은 약간짯고 위에 고명으로올라간 인삼덕분인지 한약 냄새가 풀풀풍기는게 좋았습니다 일곱번째로 한우안심구이가 나왔습니다. 식사할때 제뒷쪽 옆선반에 미리 가져다놓으셨어요. 약간 식었습니다. 정말 짜증나네요 너무 급합니다. 장아찌 달달해서입가심하기 좋았구요 고기는 부드럽고 달콤한양념이 맛있었습니다 여덟번째 식사요리는 굴 꼬막 비빔밥 선택했습니다. 식사요리는 다른요리에 비해 시간이 걸렸네요 적당한 굴에 야채비빔밥이었어요. 좋았던점은 김튀김이 있어서 크런치한식감이 재밌었어요. 국물은 조미료안들어간 깔끔한 국물이었어요. 김치대신 달달하고 아삭한 매실장아찌가 비빔밥과 잘어울렸어요 아홉번째 요리는 디저트였고열번째는 다과와 차인데 한번에 싹 나왔습니다. 뭐가이리 급했던걸까요 코스데로 차근차근 음식나오는게 기본아닌가요? 디저트에 두부아이스크림이 있었는데 녹아있었습니다. 구수한 아이스크림이었어요 한과는 솜사탕마냥 입안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아내리고 이북식 인절미는 쫄깃쫄깃 찹쌀떡같은데 인절미 맛도 나서 좋았어요 샤인머스켓과 딸기도 나왔는데 딸기는 너무셨습니다 당도는 전혀없고 시기만했어요 다과에 양갱은 달고나맛나면서 맛있었고 차역시 구수했습니다. 만족하기어려운 식사였고...
Read moreI made a reservation for my mom birthday with my whole family through their website. I got a confirmation by email with my booking details. Arriving there, the hostess told us that we did not have a booking and the restaurant was closed (at 8:30 pm). They did not even try to find a solution for us (example: propose us a new date etc).
I cannot criticize the food as I did not have the opportunity to try it but the customer service is inexistent, at least not as other...
Read moreIt was nice, but at a strange moment all the service went gone. Totaly gone. After 20-30 minutes I left the table myself in order to get some attention and pay. Got no explanation or excuse, nor compensation. Had to go down to the lobby myself to get a coffee and a drink. I think this is odd and nothing I like to see at a restaurant with this ambitions or promised quality. A good start but a terrible ending, I told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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