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60대 부모님 두 분을 모시고 간 30대 남자입니다. 2019년 11월 19일 방문하였습니다. 대만 여행의 마지막 식사였죠. 부모님 두 분은 대만에 오셔서 키키레스토랑, 동먼에 있는 훠궈집, 딘타이펑 본점, 뷔페식 호텔조식(셔우드호텔), 곱창국수, 오징어갱(?)이라 불리는 무슨 국밥 같은거? 등을 드셔보셨습니다. 이 집에 오기 전까지는 그나마 키키레스토랑이 제일 나았다고 하셨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날 일정이었던 신베이터우 역 근처에서 온천을 하신 후에 오후 4시 비행기를 타기 전 근처 맛집을 검색하던 중 매화소관을 발견하게 되었고 이곳에서 대만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하였습니다. 가면 여기 다른 사진도 올라와 있지만 한글 메뉴판을 주십니다. 한국인임을 딱 들어가면 아는 것 같아요~ 현지인 분들은 볶음밥 같은 걸 먹기도 하지만 한국인에게 맞는 메뉴만 따로 고르기 쉽게 추려놓으신 거 같더라구요. 일단 따뜻한 보리차 같은 걸 한 잔씩 주십니다. 더 달라고 하면 따뜻하게 해서 한 병 채 주시구요. 셔우드호텔에 비해 조식이 좀 초라한 리조트 형 호텔에서 조식 후 지열곡까지 도보로 일정을 마친 후라 꽤 배가 고파 음식을 4가지 주문하였습니다. 부추꽃볶음 2. 삼겹살튀김 3. 새우계란볶음 4. 양배추볶음 만두도 먹고 싶었으나 주문이 불가하다고 했습니다. 여기에 밥 3그릇을 주문하였는데 맨 처음 새우계란볶음부터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전에 김치를 주셨는데 와 정말 직접 담근 겉절이 맛이 느껴졌습니다. 왠만한 한국식당보다 맛있음. 느끼한 음식에 지쳐있다가 만난 천국과도 같았습니다. 부추꽃볶음은 리얼 밥도둑이었음. 키키레스토랑보다 아삭아삭하고 간도 적당했음. 키키레스토랑은 좀 짰음. 그리고 양배추볶음은 어머님이 집에서도 이렇게 요리해서 먹으면 좋겠다고 하시면서 아주 맛있게 드셨습니다. 어머님은 역한 냄새를 싫어하셔서 곱창국수나 우육면은 건들지도 못하셨던 분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온 삼겹살튀김은 진짜 여기서 좀 배워서 한국 가서 식당차리고 싶었던 메뉴였습니다. 밑에 깔려있는 양파와 생강과 같이 먹으면 레알 맛있음. 이미 밥은 다 먹은 상태였지만 남길 수가 없어서 배는 그만 달라고 하나 입속에서 맛은 다 느끼고 있었음...ㅠ.ㅠ 그렇게 식사를 하고나서 부모님께서는 대만족,,, 저도 대 만족 그리고 907달러인가 나왔는데 뒤에 7달러는 안 받음..또 계산하고 났더니 한국말을 하시는 주인여사(?)님이 나오셔서 조그만 바나나를 주시면서 직접 키우셨는데 가져왔다고 좀 드셔보시라고 한국 조심해서 가시라고 하시면서 부모님께 연신 인사하심. 와 진짜 개 감동... 바나나 배불러서 못 먹다가 공항가서 하나씩 까 먹었는데 진짜 꿀맛...ㅠ.ㅠ 대만에서 가장 감동적인 식당이었고 가장 맛있는 집이었습니다. 다음에 가면 꼭 다시 들를 것임. 신베이터우역에서 걸어서 5~10분 정도 걸리지만 이 맛에 이 감동이면 그 정도는...
Read moreMy partner(Polish) and me we love this place! The food is reasonably priced, and quite delicious! Not to mention the staff is very friendly! Definitely recommend anyone who craves for good food without spending quite some fortune if you happen to be around this...
Read more저와 일행은 화요일 14시 10분 쯤 입장했습니다. 화요일은 브레이크 타임이 명시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우리를 발견하고 구겨지는 두 직원의 표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지금이 브레이크 타임인지 물었고, 응대하는 직원은 대답 대신 한숨을 쉬며 퉁명스럽게 들어오라는 손짓을 했습니다. 테이블에 앉아 주문을 하려할 때도 불가능한 메뉴가 있었는데, 지속되는 직원의 짜증에 왜 화가 났는지, 우리가 식사를 할 수 없는 것인지 재차 확인하려 했지만 직원은 여전히 아무 설명도 하지 않았고, 우리는 그냥 식당을 빠져나왔습니다. 불쾌한 경험이었습니다.
My companion and I came in at about 14:10 on Tuesday. There are no regular breaks on Tuesday. From the entrance we could see the faces of the two employees who found us crumpled. When we asked if it was break time, the receptionist sighed, made no answer, and made a stiff gesture. When we sat at the table and wanted to order, there was also an impossible menu. When I asked to him, "Why are you so angry?" but the staff still didn't do any explanation, so we just left the restaurant. It was 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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