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해외여행 하면서 느낀 건 한국인 맛집은 꼭 가야한다는 것!! 동일한 문화, 입맛을 가진 국민의 선택은 높은 확률로 성공한다! 진천미는 이 주장에 힘을 실어주는 근거입니다. 캐슈넛 닭고기 볶음, 간장 돼지갈비찜, 부추꽃 볶음, 계란두부튀김, 백반2, 타이완 맥주 시켰고, 1060 대만 달러나왔네요. (47,000원정도) 돼지갈비찜은 보이는 그대로의 맛이고, 맛있습니다. 캐슈넛 닭고기 볶음은 캐슈넛에 메이플 시럽 덧씌운 듯이 달콤함과 바삭함이 코팅되어 있어서 오히려 닭고기보다 더 맛있게 느껴져요. 계란두부튀김은 정말 탱글 부들 계란찜 같은 느낌이고 간도 약간 슴슴해서 다른 간간한 반찬 사이드로 제격입니다. 이건 가장 무난하면서 또 필수불가결하게 주문해야하는 메뉴! 마지막으로 부추꽃볶음은 간간합니다. 꽤 간간해서 백반 한술에 이거 반술 그리고 계란두부튀김 한입으로 균형을 맞춰야합니다. 간간해서 맥주와 함께 먹어주면 또 기가맥힙니다. 이것저것 양이 넉넉해서 둘이서 메인메뉴 4개에 밥 2개 시키고 부추꽃볶음 1/3정도 남겼습니다. 그러다보니 2명인 경우에는 메인 3개에 밥 2개 주문 추천드립니다. 한국 관광객 많은 곳 피하고 싶으시면 다른 식당 가시는 게 좋고, 한국인 맛집 선호하신다면 진천미 왕강추입니다. 회전율도 좋아서 웨이팅 있어도 금방 들어가고 금방 빠집니다. 라잌 컨베이어 벨트... 아이라잌킷! 참고로 카드 결제...
Read more계획에 없던 진천미 였지만 먹고 나선 “가길 잘했다.” 싶었습니다.
일단 화요일 오후 5시 10분~15분 쯤에 방문했습니다. 웨이팅은 없었구요. 매장도 널럴했습니다. 본관이 쉬는날 임에도 불구하고요.
메뉴판을 주시는데 내가 먹고싶은 음식에 같이 나눠준 빨간색 색연필로 체크 표시를 하면됩니다. 사람들이 많이 먹는 연두부 튀김, 파볶음, 백반, 오이반찬 그리고 맥주를 시켰습니다. 블로그 보니 메인을 시켜도 사이드 반찬 안시키면 시키라고 한다던데 오이반찬은 꼭 시키세요!
일단 파볶음은.. 기대했던 메뉴지만 제 입맛엔 짜웠습니다. 그래서 조금 덜어서 백반에 비벼 먹었는데도 짰습니다.
정말정말 기대 안했던 연두부튀김은.. 진짜 맛있었습니다. 한국 가면 다시 생각날 거 같습니다. 일단 제가 원래 두부를 싫어합니다. 두부식감이랑 콩 비린내가 나거든요. 근데 얘는 계란찜 먹는것 처럼 부드럽고 간장베이스 소스때문에 두부맛이 전혀 안납니다. 진짜 맛있어요. 그리고 파볶음보다 오히려 짜진 않습니다. 단지 먹을수록 느끼할뿐... 그래서 이때 오이반찬을 먹어줘야합니다. 그래야 더 먹을 수 있거든요 ㅋㅋㅋㅋㅋㅋ
기회가 된다면 한국 떠나기 전에 또 먹어보고 싶었는데...
Read moreIt’s nowhere close to sichuanese food and I don’t think it’s taiwanese food, so I have no idea what I ate except that it’s generically chinese. 😂😂😂
Food was decent. Not bad, n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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