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16일 토요일 오사카, 돌스님으로 부터 새로운 라멘야소식을 듣는다 무려 나고미출신의 마스터는 15년간 프렌치요리 쉐프로 근무하다 이번에 새로 혼마치역 근처에 라멘야를 내셨다는것이다 특이한점이 이곳은 마치 나라의 유명 라멘야 '미츠바(ラーメン家 みつ葉)' 와 비슷한 스프텍스쳐로 몽글몽글한 크림계 스프를 서브하는 곳이였다 신기하게도 전혀 내가 맛보지 못한 백탕계의 새로운 바리에이션스프를 만나게 될줄이야... 여행중 내가 오사카를 온것을 아신 돌스님으로 부터 연락을 받고 가던 목적지에서 우회를 하고 바로 혼마치로 향했다 영업시간종료가 4시지만 주말에 비까지 온다 서둘러 도착한다고 한게 3시가 넘어서였다 다행히 영업종료는 아니다만 비가 조금은 웨이팅을 성가시게 만든다 거의 한시간 가량 웨이팅을 하는데... 역시 떠오르는 인기라멘야임에 틀림없구나 이시간까지라니... 비가 아니였다면 식당에서 준비한 간의 의자에 착석해 기다릴 수 있었겠다 곧 내 순서다 곧 4시임에도 내부엔 만석으로 사람들이 라멘을 먹고있다 노렌은 삼베처럼 시원해보이는데 식당이름을 프린트해 보기 좋다 돌스님이 두 메뉴가 대표적이라 하셨고 나는 미리 생각해둔 다시소바를 오더한다 아니 근데 가격이 거의 원코인이네?? 내부엔 9석의 다찌가 유일하고 여성손님을 위한 고무줄도 볼 수 있었다 의자의 간격은 보통이고 노란 할로겐등이 내부를 밝게 비춰준다 실내음악은 목소리가 없는 경음악 위주에 실내 공기순환은 시원하니 원활했다 점원의 응대는 단정하고 흐트러짐이 없었고 바닥의 바구니와 벽면의 옷걸이에 물건을 걸어 둘 수 있다 물은 셀프로 따라마시고 실내는 아주 청결하고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었다 손님대는 대부분 커플이나 젊은 손님들이 위주다 특히 신기하게도 여성손님들이 많았다 착석시 아주 편안함을 느낀다
깔끔한 백색의 라멘기위에 심플한 파와 차슈가 보인다 스프를 좀 떠먹어보니 응?? 이런 거품계에서 교카이계 풍미가 한가득?? 처음이다 이런건!! 백탕에서 청탕의 기운을 느낀다!! 뭔 헛소리냐 할 수 있겠지만 그냥 내 원초적인 느낌이 이거다!! 항상 청탕계 쇼유교카이베이스스프에서 느꼈던 감정을 백탕스프에서 느낄줄이야?? 이것은 마법인가?? 텍스쳐가 틀린데 뭐여 이거?? 스프는 교카이계 쇼유가 지배적이며 스프의 온도는 따듯하고 염도는 보통이다 스프는 농후한편이나 물리지 않았다 만족하는 스프를 먹고 보니 550엔이 실화인가 싶다 볼륨감에서도 면 사이사이에 크림스프가 파고들어감을 볼 수 있다 스트레이트 중면이다 면의 온도는 따듯하고 익힘은 중간식감이다 면이 전반적으로 심기가 느껴지는 면인데 스프를 꽤 머금고 있다 면치기를 해보니 면과 스프사이의 마찰때문인지 원활하게 입속으로 빨려들어가지지 않았다 좀더 단타치기형식으로 들어올리는게 수월하다 아니 근데 면까지 맛있네? 뭐여 이거!!? 550엔 확실한건가?? 도로변 대로 그것도 시내중심의 라멘야에서 이런가격이 가능한건가?? 면과 스프를 함게 먹으니 씹히는 면 사이사이로 거품스프가 스며드는 느낌이 느껴진다 면이랑 스프를 함께먹어도 너무 맛있다 수비드 차슈는 쩍쩍거리는 식감에 염도는 짠편이다 만족하는 차슈에 약간 차슈에서 미소향기가 느껴진다 스프와의 궁합도 훌륭!! 여긴 뭐 하나 빠지는게 없다!! 양도 꽤 많은편인데... 물리지 않고 계속 들어간다 라멘 전체적인 발란스도 훌륭하고... 이거 진짜 대박식당이구나!! 크림백탕계 스프에서 청탕의 느낌까지 나고... 묘하다 묘해!! 그리고 이 식당 재미있는 부분이 입구에서 시작해 일자형 다찌가 식당 끝까지 이어지는데 입구부분에 스피커와 끝부분의 스피커가 셋팅이 되어있는데 서라운드 효과가 엄청나다!! 음악과 함께 라멘을 즐기기에 정말 좋은 식당이였다 식사를 마무리하고 나와 식당전경사진을 찍어봤다 정말 이런 마법같이 신기하고 저렴한 가격의 라멘야는 흔치 않은데 돌스님 덕분에 좋은 경험을 했다!! 소개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블로그 포스팅의 글 일부를 발췌...자세한 포스팅은 네이버에서 'soulsungi' 검색해...
Read moreReached the store about 5 minutes before its official opening time at 11am and there was already a line of 5 people in front of me and the store was already full. Luckily, the wait was relatively quick and I was able to get in about 15 minutes.
This is hands down, the best ramen I've ever had in my life. I have eaten alot of ramen in various cities in Japan, but this one just absolutely hit the spot. The broth was creamy and packed with flavour. I initially bought the 690 yen classic bowl of ramen without any additional toppings, but after one sip of the broth, I got up to order extra toppings. I will be dreaming...
Read moreAmazing Ramen! Not like any other ramen I've tried in Japan (and I've already been traveling across the country for over 3 weeks!)
I got there 20 min before it opened (11 am) and there was already a line. They started taking people at about 10:50 and I had food in front of me by 11:15.
Note: They don't have a picture menu or any menu in English. Luckily I had a picture of the ramen I wanted from the Google reviews and just showed it to them. They helped me pick the correct order (you order on a machine - put money in and then click the buttons, then hand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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